"아세안 국가 대상, 방역과 경제간 균형을 맞춘 예외적인 기업인 입국 방안을 마련 중이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15일 오전 림 족 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양측의 코로나19 대응 동향,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 기업인 예외입국, 신남방정책 추진 동향에 따른 한-아세안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아세안 다수 국가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고 있는 점과 아세안 사무국의 역내 방역 공조 관련 역할을 평가하고,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범 정부적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림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이 매우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하고, 한국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해 아세안의 코로나 19 대응 지원 사업을 추진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국 정부는 아세안 코로나19 역량강화 사업으로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총 500만달러(약 60억 5900만 원) 규모의 진단키트, PCR, 개인보호장비 등 지원했다. 강 장관은 "동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데 사의를 표하며, 코로나 19라는 공동의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아세안의 의지
코로나19 마스크 입냄새는 물론 찜통더위 땀냄새, 유해세균까지 한번에 잡아주는 슬기로운 위생용품 '피톤치드 항균탈취 패드'가 등장했다.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악취와 땀냄새, 생활악취와 유해세균을 99.9% 제거하고, 예방해 주는 멤브레인 타입 휴대용 고농축 살균제품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탈취 패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탈취 패드'는 마스크에 달라붙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없애 2차 오염을 방지해 주는 휴대용 항균 및 탈취제품으로, 일본 식품시험공인기관 '일본식품연구원'(JFRL)과 국내시험기관 'KATRI'에서 항균, 살균, 탈취실험 결과 5초만에 폐렴균, 대장균, 악취 99.9% 제거 효능을 인정받은 고농축 피톤치드 특허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제품은 액체 침투를 막고 공기만 통과시키는 특수소재 '멤브레인'을 사용, 바이러스나 세균 오염을 방지해 항균효과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휴대가 간편한 화장솜 크기의 초소형 패드 타입으로 마스크, 핸드백, 옷장, 신발장, 자동차, 화장실, 냉장고에 넣어두면 은은한 피톤치드 향과 함께 최대 4
미국 듀크대학교의 교수이자 엔지켐생명과학의 코로나 19치료제 개발 핵심오피니언리더(KOL)이며 임상책임자(PI)인 카메론 울프 교수는 지난 6월 5일 미국 듀크대학교 캠퍼스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전문가 대담'에서 여러 약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진정한 치료약은 과잉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사이토카인 폭풍을 제어하는 효과를 가진 약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울프 교수는 “EC-18은 면역을 타겟으로 하는 약물입니다. 코로나에 대한 항 바이러스제가 있다고 해도 그 외 다른 면역 반응들도 해결해야 합니다. 코로나 말기에 부작용 및 면역 반응을 초래하여 입원 후 7-8일차에 환자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EC-18이 항염증 및 과잉면역 반응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좌장인 듀크대학교 니타 파라하니 교수는 렘데시비르 이외에 현재 울프 교수가 치료제 개발을 리드하고 있는 EC-18은 어떤 약물인지에 대해 문의했다. 울프 교수는 EC-18은 사이토카인 폭풍과 같은 과도한 염증 및 면역반응을 해소시켜 인체의 면역기능을 빠르게 정상화 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지
한국정부가 미국에 대북제재 완화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에 아난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2분 아난티는 전일대비 18.10% 상승한 9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미국을 방문 중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정세가 긴박해지고 있다고 호소해 대북 경제제재 완화를 양해하도록 (미국을) 설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미국을 방문한 이 본부장은 18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대남 군사행동 시사로 긴장이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조트 개발 전문업체인 아난티는 2005년부터 금강산 운영권을 받아 골프 및 리조트를 완공, 판매했던 회사이다.
한국인 대상 베트남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가 풀리나? 현재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과 인적교류 재개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한국, 중국, 일본 등 몇몇 국가들과 점차 인적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 준수를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 베트남에서 근무하기 위해 돌아오려는 해당 국가 기업인, 전문가와 이 국가들에 가서 일하려는 베트남 근로자, 실습생 등이 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마침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자부가 주최한 대 베트남 핵심 투자분야인 전기전자업계의 주요 협회 및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베트남 투자기업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 캠시스, 세코닉스, 알머스, 하나마이크론, 이그잭스, 아이에스시, 우주일렉트로닉스 등 현지 진출 기업들은 베트남과의 인력 교류가 제한되어 한국 기업들의 어렵다고 대응을 주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소식은 더 반가웠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정부는 약 1000명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對 베트남 핵심 투자분야인 전기전자업계의 주요 협회 및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베트남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투자기업 간담회에 정부 측은 산업부 통상차관보, 통상협력국장, 신남방통상과장이 참석했다. 기업협회에서는 디스플레이협회, 반도체협회, 전자진흥회, 중견기업연합회이 참석했다. 또한 기업 대표로는 LG전자, 캠시스, 세코닉스, 알머스, 하나마이크론, 이그잭스, 아이에스시,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베트남과의 인력 교류가 제한되어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시화됨에 따라, 업계와 정부가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 차관보는 "코로나19 사태가 단기에 종식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의 가치사슬 유지-강화를 위해, 핵심 경제협력국인 베트남과의 기업인 이동 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필수 기업인의 베트남 입국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당국과 ‘기업인 입국 신속통로’ 도입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업계와의 소통 및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무역위원회(위원장 장승화)는 베트남산 합판 등 반덤핑 조사와 관련, 이해관계인이 직접 진술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판산업은 장치산업으로 합판은 건설업, 조선업 및 가구산업의 주요 원자재다. 유사시 시설피해복구 등을 위한 필수자재의 하나로 지속적-안정적 공급이 담보되어야 하는 중요 물자다. 섬유판(MDF 등)-파티클보드 등 목재 관련 연관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전방산업의 자재로 사용되는 중요한 제품이다. 그 사용 범위가 넓고, 향후 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필수적인 산업이다. 합판산업의 한국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9000억 원대(약 170만㎥) 수준이다. 국내 합판시장 시장점유율은 베트남 산 약 40~50%, 중국 산과 말레이시아 산 약 10%, 국산 생산품 약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역위원회는 공청회 진술 사항 중 미진한 부분 등에 대한 서면자료를 제출 받은 후 공청회 및 국내외 현지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산 합판 반덤핑조사(원심)건은 9월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중국산 합판, 중국 산 침엽수 합판, 말레이시아 산 합판 반덤핑조사(종료 재심사
"우리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중국과 말레이시아로 간다."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가 지난 17일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주요 대학인 중국 절강월수외국어학원, 말레이시아 버자야 대학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서신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대학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교환학생 상호파견, 교수 연구 및 학습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화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국 절강월수외국어학원은 중국 절강성(저장성, 浙江省)에 위치한 외국어 교육 중점 4년제 대학이다. 14개 단대(학부)로 구성, 15개 언어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버자야 대학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3년제 직업 전문대학이다. 비즈니스, 요리, 커뮤니케이션, 호텔 접대, 관광 서비스 관련 실습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2개 대학과의 협약으로 인해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인턴십 과정 파견을 통한 활발한 교류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한 인적교류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