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티가 코스닥 상장 이틀째에도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12시 47분 엘이티는 전일대비 29.88% 상승한 2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이티는 지난 2001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있다. 엘이티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69억원과 109억원, 74억원을 기록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투자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2020년 말 이월 수주 잔고는 300~4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예상되며, 2020년을 실적을 저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엘이티는 상장 첫날에도 공모가의 7800원의 3배 가격 수준까지 상승했다.
미얀마 건국 영웅 ‘아웅산 장군’의 초상화가 미얀마 모든 지폐에 사용된다. 현지 미디어 ‘애드쇼파르’에 지난 16일자에 따르면 미얀마중앙은행은 2017년 NLD당에서 제안한 요청을 받아들여 앞으로 모든 미얀마 지폐에 아웅산 장군 초상화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웅산 장군 초상화가 들어간 1,000짯 지폐가 나왔으나 소량 발행이 되었고 대부분 기념화폐같이 개인 보관을 하여 보기 힘들다고 한다. 앞으로 10, 50, 100, 200, 500, 1000, 5000, 10000짯 8가지 화폐단위에 대해 아웅산장군 초상화 도안을 포함하여 총 14가지 도안으로 발행이 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 아웅산 장군 지폐는 1958년 처음 발행이 되었으나 1988년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동물 이미지로 변경이 되었다가 2015년 NLD당 정권이 들어서면서 아웅산장군 초상화 이미지로 사용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미얀마중앙은행의 발표가 2020년 11월 예정된 선거를 앞두고 나온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기도 하였다.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가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19 진단 키트 긴급사용허가(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 승인전 배포 허가(FDA notification to distribute prior to EUA authorization)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배포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분자 진단 검사 진단키트 두 종류다. 한가지는 자체 생산 판매하는 ‘Veri-Q’ 유전자 추출장비와 증폭장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분자 진단을 하는 클로우즈드 키트(Closed Kit)이며, 다른 하나는 범용 장비들을 이용하여 분자 진단을 하는 오픈 키트(Open Kit)다. 자체 장비와 범용 장비 어느 쪽이든 둘 다 이용 가능한 키트 모두를 미국 내에서 판매 가능한 회사가 되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미국 시장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직간접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빠르게 판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국내 자회사인 MiCo BioMed USA 및 해외 Agency들을 통한 미국 수출 확대로 가파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한편, 그 외 글로벌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 범위를 확대하는데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만든 수학 클리닉 솔루션 ‘수학플러스러닝’이 초등학교 수학 학습에 활용된다. 비상교육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 소재한 상명초등학교가 수학플러스러닝을 교내 수학 학습 콘텐츠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학플러스러닝은 올해 1학기부터 상명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와 과정중심평가에 활용된다. 비상교육은 현재 초등학교 국정 수학 교과서와 중고등 수학 교과서, 수학 교재를 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수학 학습 솔루션을 학교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상봉 비상교육 수학플러스러닝 총괄본부장은 “비상교육의 우수한 콘텐츠를 최근 수학 학습 환경에 맞춰 설계한 수학 클리닉 솔루션이 학교에 도입돼 의미가 크다”며 “수학플러스러닝은 개별화된 수학 수업에 매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선생님의 효율적인 평가 활동을 위해 공교육 현장에서 내실 있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초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최근 교과·인문·교양·체육 등 다방면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재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TEAM
정부에서 기간산업 협력업체를 위해 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을 냈다. 지난 19일 의결된 제 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방안’에 따르면, 일부 저신용 협력업체가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요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항공‧해운‧기계 등 기간산업 전반의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현재 40조원의 규모로 운영되고 총차입금 5000억 원 이상, 근로자 300명 이상의 기업만 지원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1조원 범위 안에서 기금을 활용해 협력업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뒀다. 정부는 이 예외 조항을 통해 기간산업안정기금이 출자한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하고, SPV를 통해 협럭업체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협력업체 중 기간산업 생태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이 지원 대상 업종으로 분류됐다면 어디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재는 항공, 해운만 지원업종으로 현재 포함됐지만 대부분의 기간산업이 포함될 예정으로
베트남이 의장국인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6월 26일 결국 온라인(랜선)으로 진행된다. 당초 4월 베트남의 다낭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한 바 있다. 베트남의 코로나19가 통제되고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도 진정되면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다낭에 모인다는 예상도 나왔다. 2020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응우옌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개막식, 전체회의, 그리고 디지털 시대 여성권 제고, 아세안 각국 지도자와 아세안 의회총회, 아세안 청년대표, 아세안 경영자문간의 대화 등 특별회의를 주재한다. 제41차 아세안 의회총회 의장인 응우옌 티 낌 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은 디지털 시대 여성권 제고에 관한 특별회의에서 베트남을 대표해 발표한다. 아세안 의회총회 베트남 대표단장인 동 티 퐁(Tòng Thị Phóng) 국회 상임 부의장과 함께 아세안 지도자와 아세안 의회총회간의 대화에 참석한다. 쩐 투안 안 산업부 장관이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교섭 참가국 장관회의를, 다오 응옥 둥 노동부 장관이 제23차 아세안문화사회공동체협의회(Cultural-Soc Community C
정부가 싱가포르와 역대 최초로 '디지털통상협정' 체결에 나섰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찬춘싱(Chan Chun Si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22일 화상회의를 통해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KSDPA)'의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영상회의실에서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싱가포르 디지털 협정 협상개시 선언식'에 참석했다. 디지털통상협정은 기존 무역규범으로는 규율하기 어려운 디지털 신산업 교역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단독 협정을 뜻한다. 여태까지 디지털통상협정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일부로 규정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글로벌 시대 디지털통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주요 국가 간 관련 협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통상협정의 대표적 예로는 미국·일본 디지털무역협정(USJDTA), 싱가포르·뉴질랜드·칠레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이 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디지털 협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협력 강화와 새롭게 부상하는 디지털 이슈를 포괄한 미래지향적 통상규범을 추구하여, 글로벌 통상규범 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인도네시아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바이어 대면 상담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앞서 상담회 참가 의사를 밝힌 42개사를 대상으로 시장성 평가와 바이어 매칭 등을 고려해 뷰티와 식품, 생활가전, 의료용품 및 산업재 등 업종에서 16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들에게 유망한 품목과 실제 구매 의사가 있는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을 판단했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24~30일까지 순차적으로 남동구청 화상수출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방식으로 만나게 된다. 구는 지난 18일 선정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고 성공적 수출 상담을 위한 준비사항과 상담 요령, 인도네시아 시장 전략 등을 안내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금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수출환경의 적응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기업의 소중한 의견을 제안해주시면 남동구 수출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