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회생기업 M&A 보증’을 실시한다. 신보는 회생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 견인을 위해 ‘회생기업 M&A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회생기업 M&A보증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을 인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영업망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동일업종을 영위하거나, 신사업 진출을 위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회생기업을 인수해 인수합병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인수되는 회생기업은 직원의 고용이 유지되고 채권자들도 인수대금으로 채권을 변제한다는 선택지가 발생해 인수기업과 회생기업, 그리고 채권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다. 실제 건설업 A사는 거래처에 공사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어 같은 업종의 B사와 M&A를 추진했고, B사는 A사의 영업력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인수를 추진했으나 인수자금이 부족한 문제에 처했다. 이에 신용보증기금의 회생기업 M&A보증을 받아 인수자금을 마련해 A사는 고용을 유지했고 채권자들은 인수대금으로 채권을 일시에 변제받을 수 있었다. 신보보증기금은 "소요자금의 50% 이내였던 보증한도를 신용등급에 따라 60~80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바우처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 기업은 최대 1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디자인 개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국내외 전시회 등 12개 분야, 5000여 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기업별 수출 전략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금액도 2019년도 수출 실적에 따라 내수, 초보, 유망, 성장으로 구분해 일반 기업은 최대 8000만원, 대한민국 중소기업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기업’이나 규제자유특구기업, 스마트제조혁신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경중기청은 "지난해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한 대구 지역기업은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유럽시장 통합 인증 획득, 해외상표 출원 및 신제품 카탈로그를 제작해 해외 전시회 참가하는 등 적극적 해외마케팅 활동으로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3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사업 신청접수 및 현장평가 준비에 애로가 있는 기업은 대경중기청에 연락하면 밀착 상담 및 안내할
스타벅스 주식회사(Starbucks Corporation)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프렌차이즈 커피 체인점이다. 스타벅스는 2019년 기준 1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한국에는 1999년에 이마트와 50:50 비율로 합작회사인 스타벅스코리아를 설립해 사업을 운영중이다. 가장 성공한 커피 프렌차이즈로 손꼽히는 스타벅스가 이제는 금융사의 견제를 받고 있다. 또한, 테크핀(Tech-Fin)이라는 금융과 IT가 융합한 영역의 대표주자로 스타벅스가 손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2018년 11월 금융 심포지엄 포럼에 미셸 웨이츠(Michele Waits) 스타벅스 부회장 참석하기도 했다. 그럼 스타벅스는 왜 테크핀 기업으로 꼽히며 금융사들의 견제를 받는 것일까? ◆ 스타벅스는 왜 은행보다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게 됐을까? 2016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마켓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스타벅스 카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12억 달러(한화 약 1조 4412억 원)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으며, 2016년도 회계연도 2분기에는 스타벅스 결제의 41%가 스타벅스 카드였고 21%가 스타벅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2013년 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서울대 VIP신흥지역연구사업단은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사람 중심 신남방정책의 새로운 도약-Covid19 시대 보건, 이주 그리고 교육 협력'을 주제로 신남방정책 출범 3주년 기념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박수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장의 환영사와 이택길 신남방특별위 교류협력팀 과장의 현황 발표에 이어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세션(신남방정책과 보건 협력)에서는 김희숙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전임연구원(코로나19의 동남아 전개와 보건 분야 신남방 ODA의 과제)과 백용훈 서강대 동아연구소 전임연구원(보건 위기 대응과 보편적 건강 보장을 향한 협력의 과제), 제2세션(신남방정책과 인적 교류)에서는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사람 중심 가치의 정책적 활용과 심화-이민정책과의 연계)과 육수현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아세안 출신 결혼이민자의 삶과 신남방정책)이 각각 발표했다. 제3세션(신남방정책과 교육 협력)에서는 김성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포용적 개발과 아세안 인적 역량 강화-동향과 과제)과 홍문숙 서울대 글로벌교육협력대학원 강사(한·아세안
베트남 국회는 8일 유럽연합(EU)과 베트남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과 투자보호협정(IPA)을 모두 비준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EU와 FTA인 'EVFTA' 승인 여부를 표결에 부쳤고 94% 찬성률로 비준했다. 앞서 EU 의회는 지난 2월에 이 협정들을 모두 비준했다. 이에 따라 EU-베트남 FTA는 EU의 정상회의 승인과 27개 EU 회원국 전체의 비준을 거쳐 올해 발효하게 될 예정이다. IPA는 27개 회원국 전체의 비준만 거치면 발효 된다. 양측 간 FTA가 발효되면 EU는 즉시 베트남 상품 70.3%에 대한 관세를 없애고 7년 안에 99.7%에 대한 관세를 철폐한다. 베트남은 이에 상응하여 EU 상품 64.5%에 대해 즉시 관세를 없애고 향후 97.1%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베트남의 지난해 연간 대(對)EU 수출 규모는 약 418억8000만달러(약 48조4천970억원)로, EU는 미국 다음으로 최대 수출 시장이다. EVFTA는 EU가 싱가포르 다음으로 아세안(ASEAN) 국가와 체결한 두 번째 FTA다. 세계은행(WB)은 베트남이 이번 FTA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카이노스메드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미국 자회사를 통해 '뇌 질환 치료제(CNS Drug)' 개발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는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서한을 통해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등 CNG Drug 개발 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국내 기업 최초로 파킨슨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카이노스메드의 KM-819는 세포의 죽음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FAF1을 저해해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고', 자가포식(Autophagy) 기능의 활성화로 알파시뉴클라인의 분해를 촉진해 '알파시뉴클라인의 응집을 저해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진전을 막는 질병 조절 치료제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는 일시적인 증상완화제만 존재한다. 이 마저도 저항증과 약물 소진에 따른 우울증 발생 등의 부작용을 갖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바이오 전문 VC로부터 2500만 달러를 투자 받을 미국 자회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세계적
대신정보통신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3억8428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3%다. 배당기준일은 지난 3월 31일이며 배당금은 다음달 1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규모 사회적 제약을 7월 2일까지 연장합니다.” 서부 자바주 주정부는 자카르타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는 산하 지자체인 보데벡(Bodebek:보고르(Bogor), 데폭(Depok), 베카시(Bekasi))에 대한 코로나 대응조치인 '대규모 사회적 제약 (PSBB)'을 7월 2일까지 연장했다.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도드 아크 마드 서자바 코로나19 대책위원회장은 “보데벡 자카르타의 위성도시에서 6월 6일부터 28일간의 PSBB 연장이 발효되었다”고 발표했다. 비상사태 수준에 따라 각 구, 마을, 하위지역별로 정책이 조정된다. 이 정책은 6월에 여러 분야에서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는 자카르타주의 계획에 따라 조정된다. 서자바 코로나19 대책위원회장은 “보데벡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PSBB 규제를 따라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을 씩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의 15번째 주지사인 릿완 카밀(Ridwan Kamil)은 건강 프로토콜에 따라 특정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소위 새로운 정상‘을 준비하는 주 계획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각 지역의 비상 사태 수준에 비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