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의 토지 공시지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 기준 대구 8개 구군의 개별 토지 42만 9986필지(지가 총액 181조 7500억 원)의 개별공시지가 조사‧선정 결과 평균 변동률이 7.03%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9년 8.82%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전국 평균 변동률 5.95% 보다 높고, 8.25% 상승한 서울, 7.26% 상승한 광주에 이어 전국 3번째 상승률이다. 대구 내로 봤을 때 수성구가 9.01%로 가장 높고 중구는 8.8%, 남구 7.67%가 높은 상승을 보여줬고 달서구가 5.64%가 가장 낮았다. 대구의 상승 요소는 연호 공공주택지구 및 삼덕동 공원구역 내 개발사업 예정, 수성알파시티 조성완료 등과 도시외곽순호나 고속도로 건설, 구‧군마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상북도는 4.89%로 상승하긴 했으나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승을 기록했다. 경상북도는 경북 일주도로 완전개통과 울릉공항 사업 확장으로 울릉군이 16.93%의 상승세를 보였고 10.26%의 군위군, 8.56%의 봉화군,
싸이토젠은 덴탈마스크 자동생산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싸이토젠은 그동안 쌓아왔던 정밀 의료 시스템 설계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덴탈마스크 생산 시스템을 국내 기업에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공급되는 시스템에 정밀 기술 및 자동화기술을 적용해 덴탈마스크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한 덴탈마스크 생산 시스템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KF94 마스크 생산 시스템까지 공급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에서 싸이토젠이 보유한 의료시스템 구축 기술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할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금번 덴탈 마스크 생산 시스템 공급을 통해 덴탈 마스크의 생산 효율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비트컴퓨터가 병원협회의 비대면 의료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입장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58분 비트컴퓨터는 전일대비 6.19% 상승한 1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 공식적으로 찬성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의료 정보 전문기업으로 3차의료기관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에 이르기까지 필요로 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고있다. 이에 따른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서 수혜를 입을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도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4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5% 상승한 26,281.82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34% 하락한 3112.35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9% 하락한 9615.81 으로 마감하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4만9000명 줄어든 187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180만명보다 조금 많았다. 지난 23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규모는 64만9000 명 늘어난 2148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런 소식에 반해 ECB의 소식은 증시의 하락을 막았다. ECB는 이날 회의에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를 6천억 유로(한화 약 828조 6,600억원) 증액했다. 시장 예상인 약 5천억 유로(한화 약 690조 5,700억원) 증액보다 많았다. 이에 따라 ECB PEPP 규모는 총 1조3천500억 유로(한화 약 1,864조 6,875억원)로 확대됐다. 미국과 중국 소식도 다소 긍정
경남제약헬스케어(前 이에스브이)는 공적 마스크인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8월부터 생산에 본격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KF 마스크의 경우, 생산설비가 있어도 마스크의 핵심인 필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산라인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비말용의 경우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함에 따라 6월 첫째 주부터 시중에 공급되는데, 이마저도 3~4곳의 업체만이 허가를 신청해 공급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필터 및 원재료를 확보하는 한편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월 600만개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다.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한 KF마스크, 비말용마스크는 공적납품과 자사 온라인채널, 계열사인 경남제약이 확보한 국내 약국·드럭스토어 영업망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공적납품 기준이 완화될 경우 해외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생산 및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설비를 도입하면서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세안(ASEAN)은 한국에게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파트너다. 한국과 아세안간의 교역액은 지난해의 경우 1500억 달러(약 181조 5000억 원)을 초과하였고, 2008년 이후 아세안은 중국에 이어 우리의 제2위 교역상대이다. 또한, 2012년부터 아세안 지역은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방문지로, 지난해 한-아세안간 상호 방문객은 1300만명에 육박하였다. 지난해 11월 말 한 여론조사에서는 약 65%의 국민들이 우리나라의 경제, 외교, 안보를 위해 아세안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답변하기도 하였다. ■ 외교 정책인 ‘신남방정책’의 3대 축은 사람-상호번영-평화 이렇듯 아세안의 중요성을 모두가 인정하면서도, 대부분 아세안과의 관계를 수출, 투자 등 경제 측면이나, 관광 및 인적교류 등 사회문화 측면에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아세안과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한다는 우리 정부의 대표 외교정책인 ‘신남방정책’은 사람(People), 상호번영(Prosperity), 평화(Peace)의 3대 축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세안 역시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3대 분야에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에 비해
농심이 가수 겸 배우인 비(본명 정지훈)를 새우깡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비는 최근 인터넷 유행인 밈(Meme)이 된 ‘깡’을 부른 가수로, 풀하우스와 닌자어쌔신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한 엔터테이너다. 농심은 깡이 글자로 들어간 농심의 제품인 새우깡에서 광고모델로 발탁하길 원하는 많은 누리꾼들의 요청에 따라 광고모델로 비를 선정하게 됐다. 농심은 이번 깡 신드롬과 함께 새우깡의 이미지를 보다 젊은 이미지로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우깡의 광고 형식은 인터넷 열풍에 편승했지만, 자연 발생한 현상인만큼 소비자 참여 형식을 도입해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추진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국민 스낵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를 선정하고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1일 1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도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스타벅스 코리아에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해외 본사와 스타벅스 코리아 사이의 거래에서 이전가격 부풀리기를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전가격은 해외에 위치한 법인이 원재료나 제품을 거래할 때 적용되는 가격을 뜻한다. 해외 법인을 둔 기업들은 지적재산권 사용료나 물품 거래에 비용을 과도하게 책정해 세율이 낮은 역외로 소득을 유출한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스타벅스 코리아가 받는 의혹도 동일한 의혹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본사와 이마트가 지분을 50%씩 보유하고 있고 2019년 약 1400개 매장에서 1조 8696억 원의 매출과 1328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세무조사가 비정기 세무조사인지 정기 세무조사인지는 확실하진 않다. 비정기일 경우 세금 탈루 혐의로 검사를 받을 것이고, 정기라면 2016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년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