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이 시스코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를 개발한 람다256이 IT 기업인 시스코 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루니버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었지만 시스코 시스템즈 협업을 통해 머신러닝과 행동모델링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스코의 스텔스워치 클라우드(Stealthwatch Cloud)를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에 내장해 블록체인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경쟁력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시스코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을 위해 향상된 기술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양사 협력 하에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와 이에 맞는 Go-to-Market 전략 수립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AR글래스 출시를 3분기로 예고했다. LG유플러스는 AR글래스 전문 제조기업인 엔리얼과 손잡고 B2C향 AR글래스를 3분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출시할 AR 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는 무게 88g으로 기존의 VR 디스플레이보다 가볍고 투명 렌즈를 통해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간도 360도로 활용해 콘텐츠 배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엔리얼 라이트는 2019년 11월에 미디어데이를 열고 LG 유플러스가 국내 독점 공개한다고 공개한 제품으로, 2020년 1분기에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6월 8일부터 전국 24개 매장을 시작으로 출시예정 제품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AR 게임을 실행하거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배치해 360도 UX를 통해 고해상도의 멀티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송대원 미래디바이스담당 상무는 "기존 AR글래스는 높은 가격대와 무거운 무게, 콘텐츠의 한계로 인해 일반 고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한 '엔리얼 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B2C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중소개발사에게 LG유플러스가
성남시가 오는 6월 22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3분기 신청 및 지급 일정을 앞당겨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사회구성원에 분기별로 25만원 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복지제도로,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성남사랑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1995년 7월 2일부터 1996년 7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ㅇ니상 거주하거나 경기도 거주 합산 10년 이상의 청년들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최근 3~10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신청 기간 내 발급분)을 업로드해야 한다. 자격 심사 후 오는 7월 10일 2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모바일 지급을 선택할 경우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인 착(Chak)을 설치해야 하고 전자카드일 경우 신한카드사에 성남사랑카드를 신청 발급해야 한다. 지난 2분기에 8327명의 청년들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았으며, 액수는 총 23억 9500만원 이다.
미얀마와 한국은 닮은 점이 많은 나라다. 특히 현대사는 무척이나 흡사한데, 식민지 경험과 독립을 위한 노력, 그리고 군부독재와 민주화 투쟁까지도 마치 쌍둥이처럼 엇비슷하다. 이 같은 공통 기억을 갖고 있는 이유는 두 나라가 각 지역에서 갖는 지정학적인 중요도 때문일 수도 있다. 특히 중국과 국경을 맞대면서 대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미얀마가 아시아의 양대 축인 중국과 인도의 중간지대에 있다면, 한국은 중국과 미일 세력의 중간지대에 위치했다는 점이 그렇다. 여기서 파생되는 부수적 공통점이 한 가지가 있는데, 아시아에서 '유이(唯二)'하게 미얀마와 한국만이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물론 과한 억측일 수도 있지만, 강대국 출신 인물은 무조건 사무총장 후보에서 배제되는 국제정치의 관례상, 상대적으로 넓고 깊은 외교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지정학적 중요도가 큰 나라 출신 인물이 국제무대에서 유리한 점은 무시할 수 없다. 외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2006~2016)이 아시아가 배출한 두 번째 유엔의 수장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첫 번째 인물의 이름을 대라면 상당히 답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지난 6일 농촌진흥청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5명 중 3명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먹거리에 지출한다고 나왔다. 소비자 패널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아 소비가 늘었다는 응답이 55.9%, 지출 분야에서 농식품 구입과 외식 등에 사용했다는 답변이 59.9%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볼 경우 농식품 구입 36.6%, 외식‧배달이 22.9%, 의료비 10.9%, 공산품 10.7%, 문화생활 7.2%, 교육비 6.1% 등 순이었다. 신선 농산물 구매처는 슈퍼마켓 52.0%로 지난 4월에 34.5%에 비해 17.5% 상승한 수치다. 전통시장 이용객들도 18.5%로 16.2%에서 늘어났으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대형마트는 15.2%로 8.2% 하락했고 온라인 쇼핑몰도 5.4%로 10.9% 하락했다. 외식을 했다는 응답도 36.3%로 4월에 응답한 4.7%보다 7배 증가했고, 배달 이용 역시 4월에 응답한 13.7% 보다 3배 늘어난 37.5%가 이용했다. 재난 지원금 소비 역시 40% 미만 사용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이 넘는 52.3%로 집계되어 사용기한이 만료되는 8월말까지 소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은 “긴급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1대 원장으로 김흥종(金興鍾) KIEP 선임연구위원이 취임하였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5월 29일 서울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제28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1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김흥종 KIEP 선임연구위원을 선임 및 임명했다. 김흥종 신임원장은 6월 1일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 김흥종 원장은 취임사에서 “KIEP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새롭게 수립하는 연구기관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적 과제를 발굴하는 전문성 있는 연구기관, 그리고 KIEP 가족과 더불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은 구성원의 인격집합체이므로 직원들 간 상호존중을 부탁한다”며 취임사를 마무리지었다. 김흥종 원장은 EU·유럽지역과 FTA·국제통상 분야 경제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원장은 외교통상부 한-EU FTA 전문가 자문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한국EU학회·한국국제통상학회 부회장,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및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에스티팜은 ‘2020 에스티팜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공모는 산학협력의 발전을 도모하고, 에스티팜의 혁신신약 연구와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mRNA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 항암 백신(Cancer Vaccine)에 관한 자유 주제와 항바이러스 백신(Viral Infection Vaccine)에 관한 자유 주제 등 총 2가지다. 기초 신약연구에 필요한 제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및 병원 교수, 연구원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에스티팜 홈페이지에서 제안요청서(RFP)와 연구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서류심사, 2차 구두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7월 24일, 최종 결과는 8월 17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연구과제는 에스티팜이 1년간 최대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mRNA 관련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mRNA기반 항암 및 항바이러스 백신 개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
베트남 포뮬러1(F1) 그랑프리 대회가 오는 11월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인 자동차경주대회 F1는 당초 올해 4월 5일 열릴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여러 안전조건이 충족될 경우, 11월 대회 개최 계획안을 국제자동차연맹(FIA)에 제출하기로 했다. F1는 현재로서는 무관중 개최가 유력하다. 무관중 개최가 현실화할 경우, 조직위원회는 약 3500만 달러(약 421억 5,750만 원) 가량의 수익을 올리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시점의 상황을 지켜본 후 지역 관객 입장 허용 등은 고려되고 있다. 하노이 그랑프리의 운영은 베트남의 대기업 빈(VIN)그룹의 자동차제조사 빈 패스트(VinFast)가 담당한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로 2020년 하노이 그랑프리 개최를 위해 베트남 그랑프리(Vietnam Grand Prix)를 설립했다. F1 베트남 그랑프리의 주무대인 하노이 도심서킷의 총 길이는 5565km로 총 22개의 코너와 1.5km에 달하는 직선코스를 포함한다. F1 행사는 연습경기일, 예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