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생명과학)이 공모가를 17,000원으로 확정했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일과 3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14,000원~17,.000원이었다. SCM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440,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총 1,235개 기관이 참여해 1,032.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포치료제에 높은 관심을 가진 글로벌 대형 펀드에서도 SCM생명과학의 줄기세포치료제 원천기술 및 파이프라인과 미국 코이뮨의 면역세포치료제 등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혁신적인 신약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한 성과 창출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IR과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
뉴욕증시는 고용지표의 예상회 호조에 대한 소식으로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5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15% 상승한 27,110.98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62% 상승한 3,193.93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6% 하락한 9,814.08 으로 마감하였다. 다우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이상 치솟고, 나스닥은 장중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실업률이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19.5% 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6월 고용지표는 더욱 개선될 것이라면서, 미 경제가 3~4분기에 연율로 20%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개월 전에 봤던 것에 비해 무역합의를 약간 다르게 본다"면서 "중국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다"고 경고성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해 베트남 라면 소비량은 54억 3000만 개였다.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베트남이 56개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VNEXPRESS에 따르면 세계라면협회의 통계로 베트남 라면 소비량은 이전년도 대비 4.4%나 늘어났다. 이는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라면 소비량의 순위는 1~4위가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다. 베트남은 2015년, 2016년 세계 4위를 차지한데 이어 3년 연속 세계 5위였다. 현재 베트남에는 50개가 넘는 라면 공장이 있다. 상위 3개 업체인 에이스쿡 베트남(Acecook Vietnam), 미산(Masan), 아시아 푸드(Asia Food)가 시장점유율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인기를 끌며 영화관과 대형마트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알리는 행사가 개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라면한류'로 불릴만큼 농심의 매출이 늘고 있다. ‘기생충’의 오스카 상 수상 이후 유튜브(Youtube)의 농심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업로드했다. 짜파구리 제조법을 접한 뒤 현지에서 짜파게티 판매 요청이 증가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국가는 미국으로, 70만 달러(한화 약 8억 8000만 원
아시아기자협회(아자, 회장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아랍어판 편집장)는 2일 ‘트럼프 행정부는 인종차별과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자는 성명에서 “경찰에 의한 흑인 시민 사망 사건은 미국을 넘어 인간 평등과 언론 자유의 숭고한 가치를 추구해온 건전한 세계 시민들에게 깊은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인종차별과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아자는 또 “트럼프 정부는 사태를 이성적이고 합리적, 상식적으로 해결하기보다 폭력적이고 선동적인 행태를 일삼고 있다”며 “특히 현장을 취재하던 CNN의 흑인 기자를 현장에서 강제 연행해 구금한 것은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한국어 전문 -트럼프 행정부는 인종차별과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5월 25일 흑인 시민이 경찰의 폭행에 의해 사망한 이후, 미국 전역은 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와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진압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일련의 사태는 미국을 넘어 인간 평등과 언론 자유의 숭고한 가치를 추구해온 건전한 세계 시민들에게 깊은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사태를 이성적이고 합리적, 상식적으로 해결하기보다 폭력
인천시 공공기관들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4일 인천시청 2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청, 인천국제항공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박남춘 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 등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인천공항 내 실증자원 공유 및 적극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스타트어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실행 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그리고 공동 사업 발굴과 상호 교류를 위한 실무 운영위원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3K(K투어리즘, K컬처, K푸드) 스타트업 발굴 육성 사업이 연계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의 목적은 플랫폼, 인프라, 데이터, 전문가 등 실증자원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당사자들간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한 기업들은 공항 실증 자원을 통해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통해 조기 사용화까지 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친 대구-경북 수출 위축이 지속되었다. 지난 5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이 또 다시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 위축과 제조업 기업들이 가동 중단 사태가 지속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소매판매가 하락폭이 줄어서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다. 지난 5월 29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 지난 3월 감소폭이 4.7%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4배 이상 커진 수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부품이 –35.3%, 기계장비가 –20.4%, 섬유제품이 –30.6%의 감소를 기록했다. 전세계 자동차 공장들이 4월에 가동을 중지한 여파로 보인다. 경상북도 4월 광공업 생산량도 3월 대비 12.1% 감소했다. 소매 판매는 3월에 비해 하락 폭이 줄어들었으나, 부진했다. 전국적으로 볼 경우 4월 광공업 생산은 3월과 비교해 6.0% 줄어들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동북지방통계청은 "4월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완화돼 2, 3월 위축됐
"네이버 파이낸셜, 코나아이, 한국어음중개가 소상공인 지정대리인으로 되었어요."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 3개사를 소상공인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했다. 지난 4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에서 네이버 파이낸셜, 코나아이, 한국어음중개가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됐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금융회사와 시범운영할 수 있는 제도다. 2010년 5월부터 시행해 5차례에 걸쳐 31개의 핀테크 기업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하고 11건의 업무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파이낸셜은 미래에셋캐피탈과 코나아이는 에큐온캐피탈과 소상공인의 신용도를 관리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매출망 금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금융과 비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해 개인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을 평가하고 금융회사의 대출심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어음중개는 삼성카드와 함께 카드사가 보유한 정보와 중소기업의 전자어음 및 매출채권 정보를 통해 법인카드 한도를 산출하고 중소기업의 법인카드 한도가 부족한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6차 지정대리인 신청은 오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수를 받고 10월 중 심사를 진행한다.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약 324억 원 규모 유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상장주식수 581만2,686주의 65.4%에 해당하는 380만 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후 총 주식수의 20%에 해당하는 192만2,537주를 무상증자하는 방식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고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는다. 조달한 자금은 전환사채 조기 상환과 신약 임상을 위해 사용한다. 3월 말 기준 퓨쳐켐의 전환사채 잔액은 290억 원, 부채비율은 274.1% 수준으로, 올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하며 연구개발비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회사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립선암 치료제 FC705도 지난 5월 식약처에서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임상 1상 본격화 중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로운 가운데 유럽의 바이오기업 이아손과 FC303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재무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임상을 가속화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