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020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관세청이 관세 및 무역 관련 데이터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업대회를 열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참가자는 관세청 누리집과 공공데이터 포털 등에 개방된 데이터와 추가로 활용하기 위해 개방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데이터를 포함해 자유롭게 아이디어 제시가 가능하다. 5월 29일까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 내 기관별 예선을 통해 개인과 팀이 신청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6월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등 총 6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관세청장상과 함께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 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최종적으로 대상(1팀), 최우수(2팀), 우수(3팀)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상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무회의에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산자부는 시행령 개정으로 산업단지 운영 활성을 위해 신산업육성과 산업간 융합 촉진 공간으로 재편할 계획을 세웠다. 산업단지는 그간 입주가 가능한 업종이 열거됐고 신산업과 산업간 융합을 수용하지 못해 미분양 및 공장 휴폐업 등으로 유휴부지 발생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시행령을 통해 제조업, 지식산업으로 한정된 산업시설구역의 입주가능 업종을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산업으로 확대하는 원칙허용‧예외금지 방식의 네거티브 입주 규제를 도입한다. 원칙허용‧예외금지 방식이 적용되지 않는 구역은 신산업 또는 산업간 융‧복합 발전 촉진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업주가능 업종을 고시해 추가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 산자부는 시행령 개정으로 서비스업으로 분류된 산업단지의 산업시설구역에 입주가 불가능한 전자상거래업, 시제품 제작‧판매업, 자동차 튜닝 관련 서비스, 드론 관련 서비스업 등의 입주로 산업단지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네거티브 입주규제를 도입하는 산업단지 지정 및 운영 절차 등은 산업단지 관리지침으로 별도로
필리핀 최대 방송사 ‘ABS-CBN’가 정부의 명령에 따라 5월 5일부터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 AFP등의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ABS-CBN의 사업권 재심의 앞두고, 25년간 사업허가해왔던 방송에 대해 ‘기한 만료’ 내세워 중단 명령을 했다. 필리핀 통신위원회는 5일 “‘ABS-CBN’의 사업 허가 기간이 4일 만료됐고, 의회에 제출한 방송 사업권 갱신 요청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을 모두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진행 상황 등을 알려왔던 주요 방송사가 송출 중단되면서 필리핀 국민의 재난 관련 정보 접근성도 현저히 떨어지게 됐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에 비판적인 보도를 한다는 이유 등으로 ABS-CBN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해왔다. 그리고 공공연히 사업권을 연장해주지 않겠다고 말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ABS-CBN의 계약이 끝날 예정이다. 나 같으면 팔아버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필리핀의 방송 사업권 허가와 갱신 권한은 의회가 갖고 있다. 지난해 5월 중간선거를 거치며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지 세력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했다. ABS-CBN은 필리핀 전국에서 70개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가 5일 베트남 정부에 ‘코로나19’ 방역협조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지난달 13일 박닌성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품질검사팀 직원인 26세 베트남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었다. 베트남 26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등장에 공장 일부가 폐쇄됐다. 해당 직원이 품질 검사 담당 부서 소속이어서 일단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되었다. 공장에서는 베트남 보건부 특별업무팀의 지원으로 수만 명의 노동자가 있는 공장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통제 조치들이 시행되었다. 이달 5월 5일 현재 방역 업무가 최대한 준수되는 배경 속에서 회사의 생산사업활동들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재영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 안전환경보건 담당 팀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하여 베트남 정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이 5월 6일 5G 스마트 제조업을 위한 산업 기반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미디어 비즈니스 타임즈(The Business Times) 5일자에 따르면 현지 이통사 M1과 다국적기업 IBM, 네트워크 제공업체 삼성 3개 사의 협력을 통해 창이 비즈니스 파크에 있는 IBM 시설에서 공장 솔루션 테스트를 진행한다. 성공적인 솔루션은 해외에서 상용화될 수 있으며 다양한 시장과 업종에 걸쳐 운영되고 싱가포르 중소 제조업체 등 기업과의 공유 또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IMDA는 5G 테스트를 위해 4000만 싱가포르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현지 보건부(Kemenkes)에 K방역 대표품목인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진단키트 기부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및 현지 보건당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성호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법인장은 “이번 기부로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하나은행을 대표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트라완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이번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는 하나은행을 넘어 한국-인도네시아 국가간의 친선의 증거다”며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유용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1억원 상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서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위기상황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1973년 수교를 시작해 다양한 산업 교류를 이어온 협력국으로, 지난해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타결하는 등 협력관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진단키트, 방호복 등 기초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KT&G는 현지 상황을 돕기 위해 지난달 국내에서 진단키트를 확보해 인도네시아로 보냈으며, 5월 5일 KT&G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BNPB)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KT&G가 지원한 물품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로, 6,300명의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한 물량이다. 인도네시아 의료현장 최일선에 즉시 공급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자사의 해외법인 소재국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98억 원, 영업이익 970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25.5% 성장했다. 오리온 한국 법인은 ‘포카칩’, ‘썬’, ‘꼬북칩’, ‘치킨팝’ 등 스낵 제품과 ‘초코파이’, ‘다이제’, ‘닥터유 단백질바’ 등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7.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독보적인 식감의 네 겹 스낵 ‘꼬북칩’, 감자칩에 한국의 맛을 입힌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구운마늘맛’ 등 차별화한 스낵 제품들이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새롭게 핑크색 초코파이로 선보인 봄 한정판 ‘초코파이 딸기블라썸’이 일부 매장에서 매진되는 등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닥터유 단백질바’도 최근 면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홈트레닝족이 늘며 2월에 출시 이후 최고 월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뒷받침했다. 2분기에는 ‘감자속감자’, ‘치즈뿌린 치킨팝’ 등 가성비를 높인 실속스낵 라인업을 강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단백질 제품군도 다양화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규사업도 강화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한다.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