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로 태국 여행이 불가능한 시점에서 태국을 기억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태국을 생각하자'이벤트 2탄, '너의 추억 속 태국을 보여줘!'란 SN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응모방법은 그 동안 태국여행을 다니면서 촬영했던 태국사진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친구 5명을 초대하면 된다.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방식을 이용해 태국 디바나 스파 선물세트, 치킨, 커피등 경품을 쏜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1992년에 개설된 이래 한국 여행객들의 태국 방문 향상을 위해 소비자와 미디어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 및 무료 관광안내, 책자 배포, 관광자료 열람, 비디오와 슬라이드 대여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27일 베트남 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하고 6월 30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트남은 자본시장의 초기단계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올해 성장률 3.3% 및 내년에는 국내외 수요 회복으로 7.3%의 성장률을 전망하는 등 성장잠재력이 커 해외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거래 서비스 오픈으로 베트남의 호치민거래소(약 365종목)와 하노이거래소(약 376종목)에 상장된 주식을 유안타증권 ‘티레이더’나 MTS인 ’티레이더M’을 통해 매매 가능하다. 유안타 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베트남 주식을 1회 이상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베스킨라빈스 싱글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베트남,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주식 거래금액을 합산해 500만 원 이상 거래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000만 원 이상 거래 시 ‘BHC 치킨세트’를 증정한다. 각 시장별로 전월 또는 직전 3개월 평균 3,000만 원 이상 거래 시 익월에 해외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
KB국민카드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태국 소비자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 캄보디아-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신용 인프라를 갖춘 태국 현지 진출을 통해 해외 성장동력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국민카드는 27일 태국 여전사인 제이핀테크(J Fintech)의 의결권 지분 50.99%를 248억원에 인수하는 신주인수계약(SSA)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과 태국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에 대한 입국이 제한된 상태이기 때문에 화상 계약 방식으로 SSA를 체결했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제이핀테크는 지난 2011년 설립되었으며 신용대출·자동차대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태국의 중견 여전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자산 1,516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태국 내 휴대폰 유통과 채권 추심 1위 업체를 계열사로 보유한 제이마트(Jaymart) 그룹의 금융 자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총 인수 대금은 248억 원(6억 5000만 바트)으로 KB국민카드는 '제이핀테크'의결권 지분 50.99%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진출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당시 한국 금융사들이 일제히 철수한 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5일 미얀마 양곤의학연구소에서 국내 바이오기업인 ‘씨젠’과 함께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코로나 19 진단키트 1만 명분과 방호복 300벌을 기부했다. 미얀마는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146명, 사망자 5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확진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미얀마 정부는 자국 최대 명절인 ‘띤잔’ 기간 동안 열리는 ‘물 축제 행사’를 취소했으며,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효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가로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요충지라 불리고 있다. 신한금융의 경우 주력 그룹사인 신한은행이 진출해 활발히 영업을 하고 있으며, 신한카드도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신한금융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씨젠’은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세계 60여개국에 미국 FDA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미얀마 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한인의사협회 등에 추가로 진단키트 1만 5000명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얀마 현지에서는 민간기업인 신한금융과 ‘씨젠’의 공동 후원 활동이 한국과 미얀마의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도이치모터스가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수치로, 자회사 도이치오토월드의 일회성 분양 이익이 반영됐던 지난해와 비교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도이치모터스의 연결 매출액은 3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43.5% 감소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지난 분기 코로나19의 확산 속에도 BMW 등 신차 판매 부문이 호조를 보여 손익이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라 자회사 도이치아우토가 새롭게 운영하는 포르쉐의 판매 및 이익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A/S 사업 부문은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일시적으로 차량 입고가 감소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거뒀으나 점차 안정기로 들어설 경우 이연된 A/S 수요가 몰리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올해 초대형 자동차 멀티플렉스인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이번 분기 안으로 분양에 따른 사업 정산을 마무리하고 오픈 이후 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4월 22일(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관장하는 ‘시청각 실연에 관한 베이징 조약’(Beijing Treaty on Audiovisual Performance, 이하 베이징 조약)에 가입한다. 이를 통해 그간 해외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했던 한국 대중음악(케이팝) 가수와 전지현-이영애 한국 드라마 연기자, 유재석 등개그맨 등 시청각 실연자*의 권리를 중국, 칠레,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한류국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실연자란 저작물 등을 연기, 가창, 연구 등을 하는 사람. 크게 가수, 연주자와 같은 청각 실연자와, 탤런트, 배우, 댄스 그룹과 같은 시청각 실연자로 나뉜다. 그동안 한국은 ‘세계지적재산기구 실연 및 음반 조약(WPPT)*에 가입해 실연자를 보호해왔지만 이 조약은 가수와 연주자 등 청각 실연만을 보호했다. 그래서 한국 대중음악과 드라마, 영화 등의 한류 열풍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전지현, 유재석 등 시청각 실연자를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노이 인근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에 강화마루와 MDF 공장 착공했어요" 지난 22일 PB(파티클보드), MDF(중밀도섬유판)등의 보드와 건장재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목질자재 전문기업 동화기업이 하노이 인근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 지역에서 강화마루와 MDF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강화마루공장은 오는 2021년 4월 먼저 모습을 선보이며, MDF 공장은 같은 해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 투자 규모는 1억 6000만 달러(약 1800억 원)다. 동화기업은 2008년 베트남 국영기업인 VRG(Vietnam Rubber Group)와의 합작으로 VRG동화를 설립하며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MDF 시장에 첫 진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건설하는 하노이 공장은 베트남 남부권의 MDF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의 합작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VRG동화보다 더 높은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북부 지역의 ‘빈시티’, ‘스마트시티’ 같은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 진행 소식도 하노이 공장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하노이 공장은 북부 지역 건설 경기 증가에 따른 시장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침체되면서 각종 프로스포츠도 일정을 중단했다. 이에, 스포츠 경기에 목 말라있는 스포츠팬들의 갈증도 깊어지고 있다. 한국도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e-스포츠 리그 만이 진행되고, 프로 스포츠도 벨라루스 축구 리그나 대만 야구 리그 등 일부 리그만 열리는 중에 축구 리그인 K리그와 야구 리그인 KBO가 무관중으로 개막을 예고했다. 한국 프로리그 개막 소식에 해외의 스포츠팬들의 중계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년도 3차 이사회를 열고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를 통해 시즌 개막을 의결했다. 대신 코로나19를 대비해 시즌 초반에는 무관중 경기를 시행하고 시즌 경기도 당초 계획보다 줄어든 팀 당 27경기로 축소 시행한다. 현재 프로축구리그는 동유럽의 벨라루스, 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중이다. 해외 팬들은 스포츠 중계 사이트인 ‘프리스포츠 TV’에 K리그 편성표를 추가해달라는 요구를 하거나, K리그 관련 사이트에서 영어 중계를 찾는 등 리그 시청을 위한 방편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역시 5월 5일 개막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