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2020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해 288억원의 예산을 확보헀다. 부산광역시는 2019년보다 85억 원이 더 늘어난 28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8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8대 중점과제는 사회적금융 확대,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확대, 앵커기관 연계 민고나협력사업 활성화,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디자인개선 등 상품 경쟁력 강화의 8가지다. 2020년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의 핵심은 ‘앵커기관 연계 민관협력사업’으로 앵커기관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융자지원 규모를 4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업부담 대출금리를 1.5%를 인하했다. 또한, 부산사회적경제기금(BEF) 10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마중물 자금 3억원 등 올해 상반기 사회적금융 33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3개소,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1개소 운영을 위해 32억 원을 확보했고 부산지역 797개의 일반사업자 협동조합의 연 매출액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이 K-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청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2020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40개사를 발굴해 시장개척비용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을 지원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창진원을 통해 시장개척비용 3억 원을 지원하며, 기보 특례보증, 중진공 정책융자, 중소기업 연구 개발(R&D)도 연계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2019년에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정규사업으로 전한돼 2020년 상반기에 15개를 선발해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해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의 6개 은행을 이용하면 100% 전액보증과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옥형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K-유니콘 프로젝트는 과거처럼 정부가 지원대상을 인위적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직접 선발하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누구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3곳의 사모대체분야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운용사별로 500억 원의 출자를 행한다. 사학연금은 사모대체분야 위탁운영사로 MBK 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 캐피탈 3개사를 운용사로 선정하고 통보했다. 사학연금에 운용사 제안서를 낸 운용사는 8곳으로 PT 심사를 통해 6곳을 선정한 뒤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PT를 진행한 뒤, 자료들을 종합해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3곳을 선발했다. 심사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연기될 우려가 있었으나 사학연금은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했다. 출자금액은 500억원으로 공무원연금과 행정공제회가 400억 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250억 원, 군인공제회가 200억 원을 출자하는 것과 비교해서 큰 규모다. 사학연금은 최근 5년간 총 3차례 사모대체분야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를 모집했다. 2015년에는 1000억원을 5곳에, 2017년에는 600억원을 2개 운용사를 선발해 출자했다. 2018년에는 2개 운용사에 총 2000억원을 출자했다.
현대약품은 미국 FDA로부터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의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HDNO-1605는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GPR40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로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은 낮으면서, 1일 1회 복용으로 뛰어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HDNO-1605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유럽에서의 1상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골프존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한편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7억4900만원으로 20.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바이오가 연질캡슐 제조설비 구축 및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바이오는 루테인,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연일 증가하고 있는 연질캡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산 건강기능식품 공장 내에 25억원을 투자해 3개 라인을 구성, 하루 120만개(500mg기준)의 연질캡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리바이오는 ▲정제 ▲캡슐 ▲환 ▲과립 ▲분말 ▲액상 등 건강기능식품 주요 제형에 대한 자체 생산이 가능해졌다. 특히 우리바이오의 연질 설비는 국내 일부 기업만이 보유한 식물성 및 동물성 연질캡슐 겸용 사양이다. 우리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 연질 캡슐은 동물성(젤라틴) 캡슐을 사용하고 있으나 안전성 문제로 식물성 캡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타사와 차별화된 설비 확보로 향후 시장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연질라인 구축으로 고객사 다변화는 물론 고객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주문이 여러 제형에 대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고형제 및 액상제품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숭래 우리바이오
GS리테일이 지난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5분 GS리테일은 전일대비 15.02% 상승한 3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87억63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78%, 전년 동기 대비 314.7%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2조1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4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70.8%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GS25 뿐만 아니라 GS더프레시, GS프레시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들이 점차 증가하는 1~2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근거리 소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덕분"이라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이 주효했다" 고 분석했다. 이어 "위기에 강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지속적인 체질 강화를 통해외부 환경의 영향에도 큰 흔들림이 없는 안정적인 수익 체계를 확보했다"며 "1만5000여 유통 플랫폼은 국가적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 소비 창출과 지역 사회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한국은행이 증권사와 보험사의 직접 대출을 진행해 금융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융기관의 자급 수금 상황 개선에 나선다. 5월 4일부터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은행 외의 증권사, 보험사를 대상으로 6개월 이내 대출을 지원한다. 일반기업이 발행한 신용등급 AA- 이상, 잔존만기 5년 이내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대출을 진행하고 대출한도는 10조원, 시행기간은 3개월이다. 한국은행측은 금융시장 상황 및 한도 소진 상황에 따라 시행기간 연장이나 대출한도 변화에 대해서도 가능성은 열어뒀다. 금융안정특별제도의 최대 수혜는 증권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세계 증시가 폭락하고 ELS 마진콜 등으로 투자심리 위축 등 자금수급이 어려웠으나 증권사가 한국은행으로부터 직접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유동성 확보가 어려워 기존의 매입확약 조치마저 휴지조각이 될 우려가 팽배해지던 중 한국은행의 정책을 통해 유동성 확보 리스크를 낮출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