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전체기업 시총 1위,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코로나19 펜데믹 종식을 앞당기는데 세계적인 IT기업, 철강기업 및 자동차기업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수십만 명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했고 추가 물량 등 민간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EDGC에 따르면 “한국, 필리핀, 태국, 캐나다, CE(유럽), UN(유엔) 등에서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정식 사용등록이 완료되었고, 미국, 호주, 말레이지아, 브라질, 러시아, 영국, 포르투갈 등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총 3차례(총 34억여원)에 걸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받은 신랩(이하 SYNLAB)은 자체 적합성 평가에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SYNLAB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검진센터로 연간 매출액 약 19억유로(약 2조 6000억원)에 달하고 연간 5억 건 이상의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EDGC는 유럽 34개국에 지사를 둔 SYNLAB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 장기 공급예정이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솔젠트와 함께 전 세계 40여개국 이상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했으며, 각 국가 및 기관과 함께 코로나19 펜데믹을 이겨내
“호치민 시내에 그랩과 택시가 다니니 너무 반가워요.” 베트남 대다수 지역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와 관련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23일 저녁 구체적인 시행 내용을 발표했다. 22일 응웬쑤언푹 총리령으로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내려졌지만, 영업 가능 업종 지정은 각 지역 인민위원회의 소관이라 하루 동안 혼란이 있었다. 실제로 하노이시와 다낭시는 23일 오전부터 곧바로 택시 등 대중교통 운행을 허가했지만 호치민시는 운행 중단을 고수하기도 했다.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23일 저녁 발표된 호치민시 시행령에 따르면, 여전히 영업이 불가한 업종은 다음과 같다. Beauty Salon(고급 피부 관리소를 의미하며 미용실, 이발소는 영업 가능) 성형수술 병원, 스파, 사우나, 물리치료 센터, 마사지, 놀이터, 레저, 극장, 웨딩홀, BAR, 카라오케, PUB, BEER CLUB, PC방( INTERNET, GAME ONLINE), 스포츠 센터 및 헬스장, 요가 연습장 등이다. 영업 재개는 추후 지침이 나올 때 까지다. 이밖에 여행객을 위한 홈스테이와 AIRBnb, 20명 이상 모이는 행사 및 종교활동, 그리고 학교, 병원, 회사 이외의 공공장소에서 2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전문 디와이피엔에프가 두산중공업으로부터 삼척화력 1호기, 2호기 전기집진기 공사를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278억원 규모다. 전기집진기는 코로나방전(corona discharge) 원리를 이용해 화력발전소 석탄보일러 후단에서 발생하는 먼지(분진)를 제거하는 장치이다. 특히 디와이피엔에프는 지난해 독일 Envirotherm社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용량 설비에 대한 기술력을 갖추고, 장치의 핵심 기능인 먼지 제거율을 99.9% 이상 까지 끌어올린 것이 강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고, 각국 정부 차원의 환경 규제도 강화되고 있어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용량 및 효율 면에서 최고 수준을 갖춘 당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기집진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와이피엔에프(DYPNF)는 분체이송시스템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최근 해외 시장의 효과적인 공략을 위해 사명을 기존 동양피엔에프에서 현재와 같이 변경했다. 회사는 주력 사업인 PCS(Pneumatic Conveying System, 공압식
파미셀이 미국 길리어드사의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임상실패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분 파미셀은 10.18% 하락한 1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지난밤 WHO보건기구 보고서를 인용하여 렘데시비르 관련 중국 임상이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됐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화신은 24일 북미 폭스바겐과 1447억 원 규모 MEB FRT Subframe & Control Ar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4%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다.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와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으로 적극적은 산업 지원에 나선다.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는 해양수산 분야의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한 기업의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에 도입된 후 4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받은 기업 제품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게 해 조달사업을 통행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 물품 구매액의 10% 이상을 우수조달물품으로 구매하도록 할 방침이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연간 20억 원 규모의 지원도 사업 모델 수입과 국내외 시장 조사를 지원하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해양모태펀드 운용사 등 민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IR) 기회도 제공해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오영록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기업들이 해양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통한 우수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570억원 규모의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트렌드 변화에 대비하고 위기속 기회를 찾아 100여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국내 창투사들과 570억 원 규모의 대형 펀드를 준비중이다. 2020년 10월에는 포항에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유망 벤처기업을 벤처캐피탈과 매칭해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기술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에 5억원, 벤처기업 성장아이템 개발 지원에 12억 원, 중소벤처기업 핵심부품소재 국산화에 12억 원, 해외 혁신벤처 글로벌 진출에 8억원 등 스타트업들의 보육에서부터 아기유니콘으로의 사업 지원 등 총 50억원이 사업비로 책정됐다. 경상북도는 현재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은 2416개가 등록되어 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국내외 투자환경 조성과 기술혁신 및 R&D지원, 해외시장 등의 판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초기 임상시험이 실패했다는 소식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3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7% 상승한 2315.26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05% 하락한 2797.80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1% 하락한 8494.75 으로 마감하였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감이 높았던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는 장마감을 앞두고 중국 임상시험 결과가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길리어드사는 부족한 참여자 등으로 해당 시험이 조기 종료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로 인해 길리어드사의 주가는 4.3% 하락하였다. 다만 미국에서 신규 실업자가 감소한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새로 접수된 실업수당청구는 440만건으로 전주보다 80만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