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물류 및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모여라.” 베트남 물류 및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경연이 6월 30일 10시 ~ 11시 30분 코엑스 A 홀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물류, 제조기업 임직원, 일반인으로 주최는 유통산업연합회, 주관은 대한상공회의소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초청강사는 최근환 (전) 대전광역시 베트남사무소장, 김현수 KVINA 코베캄 대표, 김석운 베트남경제연구소장이다.
팜민친(Pham Minh Chinh) 총리가 참석한 베트남 메콩델타 최장 고속도로가 6월 17일 착공되었다. 베트남플러스(vietnamplus) 등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메콩 삼각주(Mekong Delta) 지역을 가로지르는 이 고속도로는 쩌우독-껀터-속짱(Chau Doc-Can Tho-Soc Trang)로 연결된다. 속짱 성의 쩐데(Tran De) 항구에서 시작, 하우장(Hau Giang)성 및 껀터(Can Tho)시를 거쳐 안장(An Giang)성 쩌우독에서 끝난다. 1단계 공사 중앙 및 지방 예산 총사업비 44조7000억동(19억 달러), 폭 23.25m 왕복 4차선, 2027년 완공 예정이다. 1단계 사업 이후 6차선으로 확장된다. 찐 총리는 “고속도로가 메콩 삼각주에서 국가 고속도로 시스템과 이 지역을 연결하는 첫 번째 수평축이다. 메콩 삼각주를 변화시키고 많은 경제 중심지, 국제 국경 관문 및 항구를 연결하는 6개의 고속도로가 하나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치민시 3순환도로, 비엔호아-붕따우(Bien Hoa - Vung Tau) 고속도로, 칸화-부온마투옷(Khanh Hoa - Buon Ma Thuot) 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
“GS25 편의점, 매장 크게 늘린다” GS리테일의 베트남 합작사인 손킴리테일(Son Kim Retail)이 국제금융공사(IFC)와 최대 4600억동(1950만달러, 약 250억 1,85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GS25 편의점 매장 증설에 나선다. 손킴리테일과 IFC는 15일 호치민시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금은 GS25 베트남법인(이하 GS25베트남)의 편의점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GS25베트남은 GS리테일과 베트남 복합기업 손킴그룹의 자회사인 손킴리테일이 2017년 각각 30%, 70%의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회사다. 손킴 그룹은 베트남에서 부동산 개발과 소매 등을 다루는 글로벌 유통사다. 2018년 1월 호치민시에 GS25 1호점을 오픈했다. 2022년 7월 점포 160개를 돌파해 패밀리마트(150)를 넘었고, 2022년 12월에는 전국적으로 200호점을 넘어섰다. 마이 투이 년(Mai Thuy Nhan) GS25베트남 CEO는 “IFC의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적인 매장망 확대와 함께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수년간 매장확대에 따라 지역청년들의 신규 일자리창출과 소매판매망 현대화
“K-MARKET이 중부 태풍피해 앞장서서 돕겠습니다.” 제10대-11대 하노이 한인회장과 베트남 총연합한인회장을 역임한 고상구 K-MARKET(K-마켓) 회장이 이번에도 베트남 하딩성(Hà Tĩnh) 태풍 피해 복구에도 앞장서서 ‘수호천사’를 자임했다. 고상구 회장은 6월 17일, 지난번 중부지방 하딩성 지방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이 되어 아직도 복구가 되지않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재해극복 기금 6억동(약 3264만원)을 하딩성에 전달하였다. 기부하는 현장에는 쯔엉 떤 상 전국가주석도 참석하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도움을 결정해준 분들게 감사하다. 홍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준 고상구 회장 등 여러 후원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하딩성은 태풍으로 9만 명 대피, 102명 사망, 26명이 실종 20여개 학교와 많은 주택들이 폐허가 된 바 있다. ■ 베트남 최대 한국 식품 유통업체인 K-MARKET 100개 운영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 최대 한국 식품 유통업체인 K-MARKET의 체인점을 100여개 운영하고 있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 중 대표적인 ‘한상(韓商)’이다. 그는 세계 180여개 국 750만 명의
“전 세계 유튜브 ‘불법 100달러 수익 중 55달러’가 베트남서 발생한다.” 베트남의 사이버 감시 당국이 사이버 공간에 ‘유해 콘텐츠’가 없도록 소셜 미디어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베한타임즈 13일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정보통신부 차관 응웬탄람(Nguyễn Thanh Lâm)이 베트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라인 불법 활동에 대해 경고한 이후 나온 조치이다. 람 차관은 특히 유튜브에서 온라인 이용자들이 불법 수익을 얻기 위해 여러 불법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경고장을 날렸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에서 불법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100달러 수익 중 55달러가 베트남에서 발생한다”고 밝혔다. 수익화 과정에는 가짜 채널에 일본 음란물을 업로드하고 다른 이용자에게 채널을 판매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또한 불법으로 축구 경기를 생중계하여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도박 및 복권 광고를 게재하여 수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베트남 방송전자정보국은 “사이버 공간이 여러 법률에 의해 규제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레꽝뚜도(Lê Quang Tự Do) 방송전자정보국 국장은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s), 다중
베트남 수도 하노이 근처에서 교민 21여 명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떨어져 5명이 크게 다쳤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VTC뉴스에 따르면 6월 11일 오전 29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하노이에서 100km 떨어진 푸토성의 한 절벽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버스는 푸토성 떤선현 쑤언다이면 316E 지점을 통과하면서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나 도로에서 벗어나 산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버스에는 한국인 21명이 타고 있었다. 대부분 주말 산행을 나섰던 한국인 승객은 다섯 명이 크게 다쳤다. 다행히 추락지점의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대형사고로 확대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부상자들은 인근 지역병원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하노이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에서는 영사 3명을 보내 부상자들을 돕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베트남 호치민시 랜드마크 68층을 소유한 비텍스코 그룹(Bitexco Group)이 야심찬 새 랜드마크 프로젝트 ‘쌍둥이빌딩(원센트럴)’ 건물 신축에 악재가 겹쳤다. 비텍스코 그룹의 자회사인 부동산 개발업체인 사이공 글로리(Saigon Glory)는 지난해에 1520억 VND(647만 달러, 약 84억 194만 2000원)의 손실을 보고했다. 이 회사는 호치민시 1군에 8600제곱미터 규모의 원센트럴 HCM(One Central HCM) ‘트윈 타워’를 건설하고 있다. 문제는 27조 3000억 VND(약 1조 5096억 9000만 원) 이상의 부채 의무가 있으며 그 중 36%가 채권이다. 약 5조 VND(약 2765억 원) 상당의 채권이 올해 6월과 7월에 만기가 도래한다는 것. 사이공 글로리는 호치민 시내에 있는, 현대건설이 시공한 비텍스코 빌딩의 운영자인 비텍스코 그룹이 전액 출자하고 있다. 원 센트럴은 서쪽 타워에 55층, 동쪽 타워에 48층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사무실 및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이 5억 달러(약 6493억 원)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부동산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12년에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여러 차례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다.
올해 상반기 5개월간 28만명 베트남 노동자가 정리해고되었다. 아세안데일리 6일자에 따르면 국회 회의에 참석한 다오 응옥 중(Đào Ngọc Dung) 노동부 장관은 올 첫 5개월 동안 약 28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보고했다. 가장 많은 분야는 섬유 및 의류 산업으로 7만 명이 정리해고되었다. 전자 부품 분야는 4만 5천 명, 신발은 3만 16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만 7000명의 노동자가 아무런 보상없이 해고되었는데 섬유 의류가 50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노동자가 가장 많이 해고된 지역은 빙즈엉, 동나이, 호찌민, 하노이, 박장, 박닝, 하이 즈엉으로 모두 베트남의 주요 산업 허브가 있는 지역이다. 5개월 동안 8600개 이상의 기업이 일자리를 줄였다. 이 중 27%는 외국인 투자 기업, 72%는 민간 기업이다.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 높은 인플레이션, 긴축 통화 정책으로 인한 주문 부족과 패션 및 전자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 감소 때문이었다.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장영관 J FOOD 대표는 아세안익스프레스와의 통화에서 "실제 섬유-의류가 많이 힘들다. 현지에서도 느껴진다. 바이어 주문이 많이 줄었다. 공장들이 1주일에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