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올해 9개월만에 10만대 팔렸다 "베트남 부동 1위"
“빈패스트(VinFast)가 올해 9개월간 10만 대를 팔아 최초로 대기록 세웠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2025년 9월, 라인업 전반에 걸쳐 1만 3,914대의 전기차를 인도하여 올해 첫 9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이 10만 3,884대로 베트남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기록을 세우는데 선두는 ‘국민전기차’로 불리는 VF3가 있다. 9월에만 2,682대를 포함해 올해 첫 9개월 동안 31,386대가 팔렸다. VF5는 같은 기간 동안 30,956대, 9월에는 3,847대가 판매되어 2위를 차지했다. 차량 지향형 모델인 헤리오 그린은 지난달 2,173대를 포함해 누적 8,604대를 달성했다. VF6는 9월에 1,933대가 인도되고 대기 중인 주문량이 상당한 등 연초 이후 14,425대에 달해 빈패스트의 판매 순위에서 3위다. 한편,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C-SUV 중 하나인 VF7은 9월에 778대가 판매되는 등 9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5,877대를 기록했다. 차량 호출 및 프리미엄 운송 서비스를 위해 맞춤 제작된 빈패스트의 7인승 MPV인 리모 그린은 9월에 2,120대의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되어 세그먼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4분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이퐁과 하틴 제조 단지 전반에 걸쳐 생산 능력이 향상된 핀패스트는 2025년 말까지 대기록을 계속 달성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두옹 티 투 트랑 빈패스트 영업 및 마케팅 글로벌 부사장은 “1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이 수치 뒤에는 고객들의 수백만 가지 신뢰와 지원이 있었다. 그들의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 베트남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빈패스트는 국내외 휘발유 및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를 11개월 연속으로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역사상 단 9개월 만에 10만 대 판매를 달성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다.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