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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국어능력시험, 상반기 비해 20% 늘었어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코로나 속 제73회 한국어능력시험 212명 응시

 

"싱가포르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가 상반기 대비 약 20% 늘었어요"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11월 15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서 제7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시행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이란 대한민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여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학교는 싱가포르 유일 TOPIK 시행 기관으로, 이번 시험에는 상반기 대비 약 20% 지원자가 늘어 총212명(TOPIK I 초급 94명, TOPIK II 중고급 118명)이 응시하였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시험도 응시자 전원 발열 및 건강 점검, 전자출입명부 작성, 시험장 방역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고, 특히 방역 및 강화된 시험 절차에 협조한 모든 응시생에게 TOPIK 마스크걸이를 선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응시생 바빈 아산다스(BHAVIN A ASSANDAS, 98년생)는 “한국 유학을 목표로 한국어 공부 중이다. 학교에서 방역 및 시험 절차 등을 친절히 안내해줘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73회 시험 결과는 12월 24일 TOPIK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국제학교는 내년에도 상‧하반기 2회(4월, 10월 예정)에 걸쳐 TOPIK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혜영 교장은 “앞으로 TOPIK이 세계적인 언어능력평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학교는 싱가포르에서 TOPIK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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