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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차·3차 협력사에 온라인 복지몰 이용 확대

지속가능 상생 실천으로 생태계 확장 나서

 

LG전자가 지속가능상생의 일환으로 2차, 3차 협력사에도 온라인 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 1차 협력사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확대한 것이다.

 

현재 온라인 복지몰은 LG전자 제품을 포함해 여행, 공연, 스포츠,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와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2010년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함께 2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협력사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정거래협약을 맺은 1‧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납품대금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으면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운영해 LG전자가 납품대금을 금융기관의 전용 예치계좌에 보관하면 지급기일에 맞춰 협력사에 대금을 지금하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협력사가 조기에 현금 지급을 원하면 LG전자에 적용되는 저금리를 적용받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2020년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지급된 금액은 약 40조 원이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 주도의 혁신활동을 장려하고 상생의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에서 성과를 낸 협력사에도 시상할 계획이다.

 

LG전자 김병수 동반성장담당은 “지속가능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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