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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인회 “교민 안전 위해 야간 통행금지 시간 지켜라”

NUG-혁명세력 네피도 공격 공식발표 후 군사위원회 0~4시 단속 수위 높여

 

“신변 안전-인적-물질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 시간 지켜주세요.”

 

미얀마 한인회가 18일 공지를 통해 “야간 통행 금지 시간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NUG(임시정부인 민족통합정부)와 혁명세력이 네피도를 공격하겠다는 공식 발표와 함께 양곤에서도 테러 목적의 폭발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미얀마 군사 위원회는 보안 강화와 함께 야간 통행금지(0시 ~ 4시) 단속 및 처벌 수위를 높이라는 지시를 내렸다.

 

미얀마 한인회는 “이미 우리 국민 4명이 야간 통행 금지 위반으로 군경에 체포 당한 후 조만간 강제 추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음주후 통행금지 시간 위반한 사례가 또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2021년 이후 미얀마는 비상 계엄 상태 이며 계엄령 위반시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어 “교민 여러분께서는 신변 안전, 인적, 물질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 통행 금지 시간 이동을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부탁했다.

 

아울러 최근 클럽, 바 등에서 대마초, 엑시터시 등 불법 마약류가 유통되고 있다며 “마약 사범의 경우 한국과 미얀마 양국 모두 높은 수준의 벌칙이 적용되오니 절대 이용을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미얀마 한인회의 공지 내용 전문이다.

 

[교민 안전 공지 - 야간 통행금지 시간 준수]

 

NUG와 혁명세력이 네삐도를 공격하겠다는 공식발표와 함께 양곤에서도 테러 목적의 폭발 사건이 증가 하면서 군사 위원회는 보안 강화와 함께 야간 통행금지(0시 ~ 4시) 단속 및 처벌 수위를 높이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미 우리 국민 4명이 야간 통행 금지 위반으로 군경에 체포 당한 후 조만간 강제 추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음주후 통행금지 시간 위반한 사례가 또 발생하였습니다.

 

2021년 이후 미얀마는 비상 계엄 상태 이며 계엄령 위반시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께서는 신변 안전, 인적, 물질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 통행 금지 시간 이동을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클럽, 바 등에서 대마초, 엑시터시 등 불법 마약류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마약 사범의 경우 한국과 미얀마 양국 모두 높은 수준의 벌칙이 적용되오니 절대 이용을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우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우리의 삶의 터전인 미얀마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히, 계엄령, 마약류 단속법 등 제반 법규 등을 잘 숙지하시고 엄격하게 준수 해주시길 간곡히 권유 드립니다.

 

- 미얀마 한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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