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 성수동에 ‘아세안책방’ 문 열었대... 같이 가볼래?"

아세안문화원 8월 30일까지 3주간 문 활짝...아세안 10개국 참여

 

아세안 10개국 아트북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가 뜬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이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2023 아세안 책방’을 서울 프로젝트렌트 올드타운점(성동구 성수이로3길 18-1)에서 개최한다.

 

‘2023 아세안 책방은 한국 최초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세부, 싱가포르, 태국 방콕의 아트북페어 감독들과 협업하여 아세안 10개국의 아트북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로 운영된다.

 

아세안 10개국의 27개 출판사가 참여해 국가별로 대표 도서 10권을 선정했다. 각국의 추천도서 총 43권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및 한-태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젊고 ‘힙한’ 역동적 아세안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한국에도 잘 알려진 아세안의 관광, 음식, 전통문화 콘텐츠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아세안의 2030 세대 문화 및 대중적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

 

국가별 대표 도서로 선정된 10권은 주로 환경, 디자인, 공존, 교통 등의 이슈를 다루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들의 고민을 담았다. 브루나이의 ‘Orchids of Brunei’, 캄보디아의 ‘Carrying Cambodia’, 인도네시아의 ‘Grafis Nusantara’, 라오스의 ‘Clothing Book’, 말레이시아의 ‘SEARCH’, 미얀마의 불경, 필리핀의 ‘90 Days: Dispatches from Cebu’, 싱가포르의 ‘HABIT©AT’, 태국의 ‘CITY MATERIALS’, 베트남의 ‘Rice Vists’가 국가별 대표 도서들이다.

 

이 도서들을 지역별 아트북페어 감독과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동시대를 사는 아세안 창작자들의 고민과 그들의 시각을 책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 예로 태국 아트북 ‘CITY MATERIALS’는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아, 방콕의 비닐봉투, 커피 찌꺼기, 건축 폐기물 등 여섯 가지 폐기물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도시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외에도 아세안의 국가별 추천도서들을 통해 주거, 도시, 환경, 디자인 등을 주제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8월 12~13일 아세안 지역 아트북 창작자들과 국내 아트북 관계자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아세안 아트북페어 감독 10인을 초청하여 감독과의 대화(Director’s Talk)를 진행한다. 감독과의 대화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F아세안문화원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추가로 책과 연계된 국가별 일반인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 슈퍼노멀 아이템 전시 및 판매, △ 아세안 카페, △ 태국 문방구 등 3가지 라이프스타일 섹션이 마련된다.

 

‘슈퍼노멀 아이템’은 매일 익숙하게 사용하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제품을 말한다. 슈퍼노멀 아이템 전시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의 음료, 과자, 라면, 신문 등을 선보인다. ‘아세안 카페’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의 커피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SNS를 통해 한국 2030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태국 문방구’도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앵콜 운영된다.

 

[2023 아세안 책방]

 

기간: 2023.8.10.(목)-8.31.(목) / 매주 월요일 휴무

시간: 12:00-19:00

장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3길 18-1, 프로젝트렌트 올드타운점

주최: KF아세안문화원

후원: 외교부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