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학교서 맛보는 인도네시아 급식...‘아세안 음식문화의 날’

부산일과학고서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학교 급식 뜨거운 반응

 

“나시고랭-아얌바까르 맛있어요.”

 

KF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지난 7월 7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아세안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2023 아세안 음식문화의 날’을 부산일과학고에서 개최했다.

 

‘아세안 음식문화의 날’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KF아세안문화원이 2022년부터 협력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인도네시아 요리를 급식으로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급식-식문화를 통해 아세안을 친숙하게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아세안 회원국의 요리를 급식으로 제공하고 동시에 아세안 의복 체험을 한다. 음식문화 소개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급식 메뉴로 나시고랭(볶음밥), 아얌바까르(양념치킨), 옥수수야채버터구이 등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권역 음식이 제공되었다.

 

또한 아세안 각국의 복식을 직접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였다.

 

 

아세안 10개 회원국을 소개하고 식문화를 설명하는 리플렛도 배포하며, 아세안 음식으로 구성하는 영양식단도 직접 짜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아세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가보는 계기도 마련했다.

 

‘2023 아세안 음식문화의 날’ 행사 참가 신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접수를 마쳤다. 부산일과학고를 포함한 10개 내외 부산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