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자율주행] 중국 우한시에 ‘자율주행 테마파크’ 문 열었다

19대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 구는 5G 기지국 설치 등 지원 플랫폼 구축

 

후베이성 우한(武汉)에 자율주행 테마파크가 개점했다.

 

우한시 경제기술개발구 룽링산(龙灵山) 생태공원에 19대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이루어진 자율주행 테마파크가 열렸다. 테마는 택시, 이동 매점, 환경 미화, 셔틀 버스 등의 자율주행차량으로 구성됐다.

 

중국 최초의 자율주행 테마파크인 이 곳은 국가코넥티드카 우한 시범지구가 상업화 운영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자율주행 테마파크에는 우한 처바이(车百) 지능형 네트워크 연구원이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을 총괄하고 바이두, 둥펑 자동차(东风汽车), 헤이리온 테크놀로지(海梁科技), 바이두, 딥블루 테크놀로지(深兰科技), 아이드라이버플러스 테크놀로지(智行者), 네오릭스(新石器), 위라이드(文远知行), 싱선테크(行深智能) 등 자율주행 기업이 지원 및 운영에 공동 참여한다.

 

경제기술개발구는 테마파크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주변 도로에 5G 기지국 설치와 같은 지원 플랫폼 구축을 담당했다.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10인승 규모의 관광버스 또는 택시를 타고 5km 길이의 도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자율주행 환경미화 차량은 공원 도로를 청소하면서 보행자와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을 마주하면 급제동 정지를 하거나 피한다.

 

음료나 음식을 구매하고 싶은 방문객들은 이동 매점 차량을 손을 흔들어 불러 물건을 골라 QR 코드로 결제할 수 있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동 매점 차량을 소환도 가능하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