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와 AI(인공지능) 인프라 등 미래 사업을 중심한 기업가치 상승에 나섰다. SK㈜는 사내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인 SK머티리얼즈와 SK C&C가 보유한 반도체 소재, AI 인프라 사업을 각각 SK에코플랜트와 SK브로드밴드에 집중시키기로 했다. 지난 5월 13일 SK㈜는 전날인 5월 1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는 SK머티리얼즈 CIC 산하의 자회사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주식교환으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4년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에센코어와 SK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번에 SK머티리얼즈 산하의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을 추가로 품게 됐다. SK㈜는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관련 EPC(건설) 사업과 반도체 리사이클링(Recycling) 사업에 반도체 소재 분야를 강화해 반도체 종합
지난 5월 12일 iM뱅크는 ‘2025 iM뱅크 x 삼성라이온즈 브랜드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생활 속에서 확장하기 위한 자리다. 경기장 안팎을 채운 현장과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지난 5월 10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iM뱅크 고객을 비롯해 지난 경북 산불 진화에 힘쓴 소방대원을 초청하는 등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기까지 iM뱅크를 사랑하고 지역 사랑에 노력해온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낮 12시부터 iM뱅크 캐릭터인 ‘똑디’ 대형 에어벌룬으로 특별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매표소 앞 광장을 중심으로 iM뱅크 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iM뱅크 BC카드 등록 이벤트, 앱 설치 룰렛 게임, 해외송금 유튜브 시청 미션 등 활동이 마련됐다. 참여 고객에게는 똑디 인형, 쿠션 등 인기 캐릭터 굿즈가 증정됐다. 특히 'iM그라운드 스트라이크 챌린지'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만으로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iM뱅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단똑우 유니폼’을 착용해 관중은 물론 온라인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3루 응원석과 SKY응원
부산시설공단이 자갈치시장에 도입을 추진 중인 ‘대화형 AI 안내로봇’이 최근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이 주관하는 ‘AI기업 사업화 지원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AI 기술 보유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부문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 프로그램이다. 부산시설공단은 해당 공모 선정을 통해 AI 기반 공공서비스 실증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 도입이 추진되는 AI 안내로봇은 자갈치시장 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내, 길찾기, 상점 정보 제공 등 대화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보다 스마트한 고객 응대를 통해 시장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3,5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지역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 상생모델을 실현한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AI 안내로봇 도입을 계기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지역 혁신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글로벌 AI 선도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2일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해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은 기업 ESG 수준을 상세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과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25개 산업군을 기초로 ESG 규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 선정하고 기업실사를 통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기업이 당면한 ESG 리스크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ESG정밀진단 컨설팅’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평가척도에 반영하고 ESG 평가모형 설계 시 ESG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공급망 내 협력사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해 이산화탄소 순배출량 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제시한다. 기업은행은 외부 공인 인증기관의 제3자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탄소배출량 산정에 대한 적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IBK기업은행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를 바
센슈얼 웰니스 브랜드 로마(Loma)가 토스페이먼츠와의 협력을 통해 간편 계좌이체 서비스 ‘퀵계좌이체’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으로 로마는 기존의 신용카드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 외에도, 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계좌 기반 결제 방식을 추가함으로써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결제 횟수에 제한 없이 적용되는 0.5% 즉시 할인 혜택이 2026년 5월까지 제공되어 실질적인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토스페이먼츠의 퀵계좌이체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휴대폰 인증만으로 즉시 결제 가능한 방식이다. 최초 1회 등록만 하면, 이후에는 퀵계좌이체를 지원하는 모든 쇼핑몰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로마 관계자는 “센슈얼 웰니스 브랜드로서의 경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결제 과정에서도 빠르고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퀵계좌이체 도입은 더 많은 고객들이 로마 스토어(Loma Store)의 다양한 제품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나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마는 자체 운영중인 온라인 셀렉샵 로마 스토어(Loma Store)를 통해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는 세
지난 5월 12일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3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2025년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B 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아이디어와 금융 지원을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2025년부터는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한다. KB금융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AI・Tech(AI Agent, MCP 등 기술 산업군) ▲Finance Core Biz(금융상품 및 Pos/Kiosk 등 금융 인프라 산업군) ▲Connect(플랫폼, 콘텐츠 등 비금융 산업군) ▲Next Core(SOHO/SME, 외국인 등 미래고객 산업군)이며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 KB금융은 핀테크 혁신 펀드
지난 5월 11일 하나은행이 놀(NOL)유니버스와의 협업으로 금융과 여가를 결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여행 관련 금융 신상품은 물론 신규 제휴통장을 출시할 계획이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로 대표되는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 중심의 여행・문화 특화 플랫폼기업이다. 여행을 위한 항공・숙소・패키지・교통은 물론 공연・전시・스포츠 등 여가생활 전반을 아우른다. 양사는 ▲놀유니버스 제휴점・사용자 대상 신규통장 출시 ▲골프・축구 등 스포츠 콘텐츠 특화 금융상품 기획 등 금융과 여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업 상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놀유니버스 플랫폼 전용 통장을 개설하면 향후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리워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은 “금융과 여가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포츠, 문화, 여행 등 생활금융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9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지하 공간을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KTX)과 직접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 일대 지하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점을 활용해 용산역과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시공사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실제 입찰제안서에 용산역과 연결되는 지하통로 및 상업공간을 설계해 약 5,843평(약 19,300㎡)의 면적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지하공간은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아 상가 분양수입 증대와 조합원 분담금 감소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용산역・신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단지와 직접 연결은 되어있지 않다. 지하철역과 직접적인 연결은 조합원들의 주거와 자산가치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Conenct)이란 개발 컨셉 아래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을 준비해 왔다. 서울시에서도 용산역 광장을 비롯한 주변과의 연계성 확보를 지침사항으로 권장하고 있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용산 일대 지하개발 이력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명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