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은 기존 고객자문단을 확대·개편해 신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하며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관행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금융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자문위원은 총 20명으로 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실버 세대, MZ세대, 주부 등 총 5개 고객 영역에서 공개 모집 선발했고 활동기간은 1년이다. 선발된 고객자문위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상품 및 서비스 사전 점검 ▲제도개선 제안 ▲신사업 서비스 체험 ▲대면 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는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해 고객 참여 경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님들을 대표해 진솔한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금융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고객을 위한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
지난 4월 21일 오프라인 소상공인에게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얼리페이가 시드(Seed) 단계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시드 레벨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얼리페이’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카드, 배달 플랫폼 매출을 익일 바로 선(先)정산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14영업일까지 걸리던 정산 주기를 단 하루로 앞당겨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대폭 상승시키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생명주기를 늘려 궁극적으로 폐업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에 참여한 MYSC의 장은희 선임은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Inclusion Plus) 5.0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얼리페이는 그동안 소상공인이 당연하게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여겨지던 카드 정산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혁한 서비스다”라며, “소상공인 대부분이 겪고 있는 현금 압박을 해소시키고, 불필요한 사금융 사용을 줄여 줌으로써 건강한 소상공인 경제 시장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얼리페이 장환성 대표는 “투자 혹한기라 불리는 좋지
인구의 88%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에 한국 절, ‘야야산 해인사 인도네시아’를 아시나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는 유일하게 삼존불을 법당에 모시고 있는 한국 절, ‘야야산 해인사 인도네시아’가 있습니다. 1990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30년만에 지난 2월 22일 30년만에 ‘야야산 해인사 인도네시아’ 법당에서 점안법회를 했습니다. 조계종 산하 불교 단체 해인사 인도네시아는 1990년 신도들이 모여 가정법회로 시작한 공간입니다. 현지에 진출한 교민 불자들이 신심을 다지고 수행과 생활불교 실천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3년간 상주하는 스님이 없이 불자들의 공간을 이어오다가 조계종에 스님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로다’라는 화두로 유명한 성철 스님의 직계 제자이자 마침 국제포교 소임을 맡고 있던 원명 스님이 파견되어 1994년 해인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남쪽의 파트마와티(Fatmawati) 지역에 위치한 해인사는 4층짜리 건물로, 3층에 법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석가모니불만 모시고 있다가, 추가로 중국에서 제작한 목조지장보살상을 모셨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인도네시아 현지 기후로 인해 목조보살상의
박정욱 주 캄보디아 한국 대사는 20일 찌어 반뎃(Chea Vandeth)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장관을 부임 예방했다. 박 대사는 두 나라간 ICT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 이후 한국 ODA 사업으로 운영 중인 우정통신부 내 캄보디아 정부의 디지털 정부 정책 이행을 지원하는 디지털정부협력센터를 방문했다. 한편 박정욱 대사는 4월 14일 쫄츠남 명절(크메르 새해) 연휴를 맞이하여 캄보디아 정부가 시엠립에서 개최한 '앙코르 송크란(Angkor Sankranta)'에 참석했다. ‘앙코르 송크란’은 쫄츠남 명절을 축하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가 개최했다. 훈 센 총리 내외 등 정부 고위관계자, 외교단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박 대사는 시엠립에서 KOICA의 ‘앙코르 유적 코끼리 테라스 보존 및 복원사업’ ODA 현장 방문, 한국 모빌리티 기업 ‘베리워즈(Verywords)’ 방문, 시엠립 동포 대표들과의 만찬 간담회 등 일정을 가졌다.
방송인 서세원이 20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 오후 1시 경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병원(미래 병원, Mirae Polyclinic)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그는 평소 ‘당뇨 합병증’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동남아시안게임 등 방송중계권 3조 원대 사업 진행 중 비보 스타뉴스에 따르면 그는 최근까지 5월 5일부터 개최되는 동남아시안게임과 오는 10월 22일부터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안게임 방송 중계권을 낙찰받아 사업을 진행중이었다. 그는 2020년 캄보디아 현지의 방송사 스포츠TV(CS TV)를 세우기로 합의, 스포츠TV의 동남아시안게임 중계 독점 합의서를 공개한 바 있다. 미디어 사업을 포함한 호텔, 레지던스, 카지노, 골프장, 종합병원 등 3조 원(25억 달러) 대에 달하는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을 따냈다는 소식은 화제로 떠올랐다. 캄보디아도 들어가 한국 기업 지분 70%에 캄보디아 정부 지분 30%로 약 3조 원 규모의 사업이었다. 서세원은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뒤 이듬해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했다. 사업을 위해 2019년 12월 재혼한 아내와 당시 5세짜리 딸과 캄보디아 수도 프놈
인도네시아가 2022년 7대 산업그룹으로 출범한 다국적 기후클럽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 G7 의장국인 독일의 숄츠 총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동남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가 ‘G7 기후클럽’에 가입해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몇 년 동안 부유한 국가와 민간 투자자들은 인도네시아가 화석 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돕기 위해 수십억 유로를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것이다. ‘G7 기후클럽’은 지구 기후 문제의 규칙을 조정하고 녹색 관세로 인한 무역 분쟁을 피하기 위해 파리 협정 서명국 모두에게 개방된다. G7은 상대적으로 빈곤한 국가에 자금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공유해 기후친화적 경제로의 전환을 돕는다. 숄츠는 유럽 지도자들에게 인도네시아‧인도‧멕시코 등과의 무역협상을 가속화하고 희토류‧구리 등 원자재를 생산하는 국가들이 소재 가공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역조건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공식 파트너 국가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수행한 엘랑가 인도네시아 경제총괄부장은 박람회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총 30조 루피아(원화 약 2조 6
베트남 남부의 빈투언성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 ‘무이네(Mui Ne)’가 싱글벙글이다 4월 30일 호치민~판티엣(Phan Thiet)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 때문이다. 현재 호치민에서 1번국도를 타면 무이네까지 4시간반 정도 걸린다. 고속도로가 개통(예정)되면 호치민에서 2시간반이면 무이네를 갈 수 있다. 고속도로 명칭은 '판티엣-여우저이(Dau Giay) 고속도로'로 현재 공정률은 90%를 넘겼고 아스팔트 포장은 10일 완료했다. 2020년 9월 착공돼 지금까지 총 12조5000억동(5억3270만달러)이 투자된 판티엣-여우저이 고속도로는 길이 99km, 4차선, 최고속도 120km/h로 완공시 호치민-롱탄(Long Thanh)-여우저이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치민시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으로 지금보다 4시간 단축된다. 무이네는 사람의 코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치민과 낫짱(나트랑)시의 중간 쯤에 있는 무이네는 곱고 길게 뻗은 해변이다. 호치민과 나트랑이 찾은 한국 관광객들이 시간 내서 '붉은 모래언덕'과 무이네 해안을 자주 찾아갈 정도로 무이네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명소 중 하나다. 무이네는 원래 판티엣(Phan Thiet) 소속 작은 마을이었다. 무이
4월 14일 ‘야놀자클라우드’ 멤버사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도도포인트 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도포인트(DodoPoint)는 매장 이용 시 일정 비율의 포인트 적립을 지원하는 고객 리워드 솔루션이다. 고객은 핸드폰 번호만으로 손쉽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고 일부 브랜드 및 다지점은 통합 포인트 기능을 통해 지점과 상관 없이 포인트 적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도도포인트 앱은 이용고객의 효율적인 포인트 적립과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누적 포인트 현황 및 사업자가 발행한 쿠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지역 상권 내 도도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매장 추천 기능을 제공해 주변 식당 검색도 간편해졌다. 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포인트 현황 및 상권 확인이 가능하도록 앱 반응 속도도 함께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김정섭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대표는 “3000만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확보한 도도포인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과 솔루션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점주의 쉬운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고객들에겐 편리하고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