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6개 그룹사와 함께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리고, 그룹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자회사 간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향후 증권・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룹사 협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시너지 창출은 물론, 자회사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공동참여 TFT를 통해 구축방안을 수립했고, 올해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 자회사 편입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시스템 연동이 용이한 통합형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달 열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중국-러시아인 사랑하는 나트랑에 무슨 일이 있었나?” 중부 해안 지역인 카인호아(Khanh Hoa) 성은 ‘나트랑’(Nha Trang, 나짱)이라는 유명 관광도시가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중국과 러시아 관광객이 북적였다. 한국은 방문자 비중에서 3위였다. 그런데 올해 1~7월은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이 압도적으로 1위로 올라섰다. 사이공타임즈 22일자에 따르면 “카인호아 관광청 집계를 보면 1~7월 카인호아를 찾아온 외국인 방문객은 한국인이 약 5만 2000명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무려 75%이었다”. 이 같은 외국인 관광객 변화는 우선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전쟁 등이 크게 작용했다. 중국의 경우 코로나19의 국내 복잡한 전개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으로 1~7월 러시아인 관광객이 베트남으로 여행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었다. 이와 비해 한국인 여행자 수는 나트랑 해변, 유리한 날씨 및 문화적 특징, 저렴한 비용으로 인해 급증했다. 무려 6km에 이르는 길고 완만한 해변, 복잡하지 않게 늘어서 있는 선베드, 해변을 둘러싼 공원과 그늘을 드리운 야자나무는 베트남 최고 휴양지의 상징이다. 일조량이 풍부한 날씨로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이하 2022 PMWI)’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022 PMWI는 세계 각 지역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18개팀이 참가해 올 상반기 세계 최강의 팀을 가린 대회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총 30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진행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 유관중 대회로 펼쳐졌다. 1주차에 열린 메인 토너먼트를 비롯해 2주차에 열린 번외 토너먼트 ‘애프터파티 쇼다운’까지 모두 태국의 뱀파이어 이스포츠가 우승을 거뒀다. 뱀파이어 이스포츠는 토너먼트별 우승 상금까지 모두 획득해 약 70만 달러(약 9억37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메인 토너먼트는 18개팀이 참가해 총 20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뱀파이어 이스포츠는 대회 1일차를 1위로 마감한 뒤 대회 2일차에 4위까지 내려앉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대회일인 3일차에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최종 1위에 등극했다. 2위를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팀 팔콘은 대회 2일차에 1위에 올라서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3일차에 결국
미얀마 군경 또는 군부 관계 인사에 대한 폭발물 공격 등 관련 사건·사고가 이어지자 주 미얀마한국대사관이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공지했다. 이라와디(The Irrawaddy)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8월 22일 새벽 양곤 인세인 교도소에 40mm 수류탄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정확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교도소 정문 경비대원 1명 부상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은 “미얀마 군경 또는 군부 관계 인사에 대한 폭발물 공격 등 관련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 교민 여러분께서는 군경 관계 시설물에 대한 접근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아래는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공지 전문 교민안전공지 : 인세인 교도소 폭발 사건 관련 작성자주 미얀마 대사관작성일2022-08-23 현지 언론에 따르면, 8.22. 새벽 인세인 교도소에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정확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교도소 정문 경비대원 1명 부상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미얀마 군경 또는 군부 관계 인사에 대한 폭발물 공격 등 관련
지난 8월 2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ESG 경영 확산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인 ‘생물다양성 회계금융파트너십(PBAF)’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PBAF는 금융회사의 여신 및 투자 활동이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공개하도록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파트너십이다. 2019년에 설립돼 프랑스 BNP파리바, 네덜란드 라보은행, 네덜란드 연금운용사 APG 등 전세계 10개국 37개 금융회사가 가입해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PBAF 가입을 통해 ‘생물다양성 영향평가를 위한 국제표준’ 개발에 협력하고, 향후 자연 생태계 관련 섹터별 여신정책 수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등 자연과 관련된 분야에서 국제사회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국내 기업 최초로 2022년 1월부터 참여중인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NFD)’와 연계해 향후 자연 손실이 기업에게 초래할 위험을 인식하고, 자산 포트폴리오의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의존도 및 영향을 평가해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은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자연 생태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인 BMW는 2025년부터 도요타와 공동 개발한 연료전지차량(FCV)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BMW는 전기차(EV) 분야에서 2030년 신차 판매 비율을 50%로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당초 계획보다 1~2년을 앞당길 계획으로 대량 생산은 2025 년 이후에 시작될 예정이며 일반 판매가 계획되어 있다. 환경 규제가 엄격해진 유럽 시장에서 BMW는 EV에 FCV를 옵션 목록해 추가해 차량 모델의 특성에 맞는 환경 차량 전략을 구축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21년 9월, BMW는 독일 뮌헨 국제 오토쇼에서 iX5 Hydrogen FCV 다목적 스포츠카(SUV)의 컨셉 모델을 공개했었다. BMW 피터 노타 (Peter Nota) 수석 부사장은 일본 경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BMW는 이미 2022 년 말까지 시범 적으로 생산을 시작하고 수소 스테이션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소 충전에 필요한 시간은 EV 충전보다 짧은 3~4 분이 소요된다. 순항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6kg의 수소가 들어있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으로 만든 두 개의 탱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연료를 채우지 않고도 먼
베트남 정부가 10월 10일을 ‘국가 디지털 전환의 날’로 선포하고 국가 현대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 기념일 제정 목표에는 디지털 전환 계획의 실현을 가속화하고 임무의 역할과 중요성, 편익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증진해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정치시스템과 민중의 참여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2020년 중반 응우옌쑤언푹 당시 베트남 총리는 2025년까지의 국가 디지털 전환 계획 및 2030년까지의 발전 방향을 승인하고 디지털 기술을 할용해 베트남이 중위소득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관와 운용해 체제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응웬 멍훙 베트남 통신미디어부 장관은 “베트남이 세계 최초로 이런 프로그램을 실행한 나라 중 하나”라고 회고하면서 “이 계획이 전자정부, 전자경제, 전자사회의 세 가지 기둥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한 인프라와 인도주의에 입각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국가 사이버 공간 구축 관련, ‘메이드 인 베트남’이라는 생산기술 등 몇 가지 요소를 추가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계획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면 2030년까지 베트남은 전자정부 분야에서 세계 50대 국가로 올라서고, 디지털 경제는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30%에
지난 7월 2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서구권 3대 정유회사인 엑손모빌, 셰브론, 셸의 2분기 이익의 합계가 460억 달러(원화 약 61조 77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했다. 에너지 가격이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정유 마진이 좋아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엑슨모빌(Exxon Mobil CORPORATION)은 석유와 연료 생산량 증가, 에너지 가격 상승, 원가 절감 조치로 2분기 영업이익이 179억 달러(원화 약 24조 397억 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고 2021년 2분기보다 4배 증가했다. 셰브론(Chevron CORPORATION)은 2분기 사상 최대 이익은 116억 달러(원화 약 15조 5788억 원)를 달성했다. 셸(Royal Dutch-Shell Group)은 2022년 2분에 역대 매출 최대 이익을 세웠고, 현재 공급원가로 따지면 167억 달러(원화 약 22조 4281억 원)에 이른다. 엑손모빌과 셰브론, 셸의 사상 최대 이익 추동 요인 중 하나는 정유 마진율이 최근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정유업계 슈퍼바이저들의 높은 이윤은 산업계의 중대 전환이 발생했음을 나타낸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석유 수요가 급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