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새 시대 열렸다. 새로운 술은 새 부대에..."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eague of Legend Champions Korea, LCK)에 참여할 10개 프랜차이즈 팀이 확정됐다. 현재 리그에 참여하는 팀 중 설해원 프린스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LCK에 참여하게 됐고, 챌린저스 코리아에 속해있던 브리온스포츠의 하이프레쉬 블레이드는 2021년부터 LCK에 참여하게 됐다. ◆ LCK 프랜차이즈 10개팀 확정...가입 분담금 100억 원-신규 가입팀 120억 원 합류한 기업은 ‘브리온이스포츠’, ‘샌드박스게이밍’, ‘아프리카프릭스’, ‘에이디이스포츠’, ‘케이티스포츠’, ‘팀다이나믹스’, ‘한화생명보험’, ‘DRX’, ‘젠지 이스포츠’, ‘SK텔레콤 CST1’으로 기존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팀들이다. 우선협상 기업들은 10월 30일 1차 가입분담금을 모두 납부 완료했다. LCK 팀은 100억 원, 신규 가입팀은 120억 원을 5년에 걸쳐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 라이엇게임즈, LCK 별도 법인 설립 라이엇 게임즈는 LCK 법인을 별도로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국, 북미, 유럽 등 프랜차이즈화가 완료된 리그는 이미 별도 법인
태풍 고니 휩쓸고 같 필리핀 이재민에 한국 정부가 20만 달러치 인도적인 지원을 한다. 정부는 10월 말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고니(GONI)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20만 달러(한화 약 2억 242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태풍 고니는 최대 시속 약 225Km로 10월 31일 필리핀에 상륙했으며, 11월 3일 오전 필리핀 영해를 벗어났다. 태풍 고니는 필리핀 정부 및 현지 언론들은 따갈로그어로 롤리(ROLLY)로도 표기 했다. 필리핀은 이번 태풍으로 20명 이상의 사망자 및 37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포함하여 약 160만 명의 피해자 발생했다. 정부의 이번 지원은 필리핀 국제적십자를 통해 이루어진다. 외교부는 "우리의 긴급지원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사람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운 날씨 기력보충과 땀 소모를 막아주는 오미자, 필리핀 입맛에 딱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필리핀 탐앤탐스 카페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수출 유망품목인 오미자를 활용한 신메뉴를 런칭했다. aT는 2018년부터 오미자 음료를 차세대 수출유망품목 발굴프로그램인 미래클 K-푸드의 품목으로 선정하여 수입식품등록 등 각종 해외 비관세장벽 해소지원사업을 통해 아세안, 미국 등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9월 말 현재 10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필리핀 탐앤탐스 또한 지난해 aT에서 주관한 K-푸드페어 상담회를 통해 오미자 메뉴런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수출협의를 추진한 끝에 올해 최초로 필리핀 수입이 성사되었고, 신메뉴까지 런칭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런칭행사에서는 오미자차, 오미자에이드 등 총 4종의 오미자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시음행사와 옥외광고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이 진행되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여름철 기력보충과 땀 소모를 막아주는 오미자의 특성이 필리핀 현지인
[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경영악화 속에 코로나19로 인한 운항중단 사태 직격탄까지 맞아 파산신청을 통한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 Public Co., Ltd.)이 대규모 감원 폭풍에 이어 항공기 34대에 대한 매각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8일 태국 유력매체 꾸룽텝투라낏 등의 보도에 의하면, 타이항공 직원 2699명이 퇴직을 종용하는 형태의 급여삭감 조건부 6개월 유급 휴가 감원 프로그램이 투입되었다. 여기에다 1918명에 대한 사직절차가 진행되는 상황 하에서 다량의 보유 항공기 매각공지까지 발표되어 충격파를 던져주었다. 타이항공 측은 "보잉 B737-400 항공기 2대, 에어버스 A300-600 1대, A340-500 3대, A340-600 6대, 보잉 747-400 10대, 보잉 B777-200 6대, 보잉 B777-300 6대 등 총 34대의 보유 항공기를 활주로와 격납고에 보관된 상태 그대로 인수하는 조건으로 공개 경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경매 입찰에는 다수의 보잉 747과 보잉 777 기종도 포함되며, 특히 B747-400은 보유중인 10대가 전 수 매각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보
베트남 중부 다낭(Da Nang)에 한국총영사관(총영사 안민식)이 공식 개관했다. 주다낭 한국총영사관은 6일 오전 다낭시 힐튼호텔에서 개관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 임재훈 주호찌민 총영사, 안민식 주다낭 총영사와 또 아인 중 베트남 외교부 차관, 당 반 민 꽝응아이성 인민위원장, 호 끼 민 다낭시 부인민위원장 등 각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다. 한국 정부는 지난 수년간 다낭을 방문하는 한국 국민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3월 주다낭총영사관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에만 한국국민은 430만 여명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그 중 다낭시 방문 한국 국민 수를 보면 2015년 21.1만→2016년 47.7만→2017년 87.3만→2018년 150.5만→2019년 174.4만 명으로 4년만에 8배 이상 늘었다. 7월 본격 업무 개시 전부터 총영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베트남 중부 지역 내 한국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관할지역 내 우리 국민 1067명 귀국 지원과 사건사고 120여 건 처리했
한-아세안센터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광주 ACE Fair’에서 동남아 국가들의 문화콘텐츠를 전시하는 ‘아세안 콘텐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콘텐츠 협력 프로그램에서는 아세안 9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영상자료를 전시관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만났다. 쇼케이스와 더불어 참가 기업들은 이번에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력을 모색한다.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의 IP 제작,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2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84 Animation Studio Sdn Bhd), 필리핀의 게임 아트 아웃소싱 스튜디오(Definite Studios), 인도네시아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겸비한 콘텐츠 제작 기업(Bunnydog Studio)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하여 한국 기업들과 공동제작, 유통 파트너 발굴, 라이선싱, 투자 유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세안의 다채롭고 수준 높
하노이에서 만나는 한국 책들, '한-베 책으로 잇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하노이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한국도서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한다. '한-베 책으로 잇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 한국 도서들을 통해 한국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한국작가와의 영상만남을 비롯하여 한국 그림책 전시, 공모전 시상식, 그리고 한국 문학클럽 운영 등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인 11월 6일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사랑 받는 동화책 '가시고기'의 조창인 작가와의 만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던 한국 작가와 현지 독자들이 영상으로 만나 도서에 관해 궁금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 그림책들도 현지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볼로냐 라가치상, BIB 황금사과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등을 수상한 60종의 한국그림책을 전시하며, 베트남에서 출간된 한국도서 20종을 베트남어판과 한국어판을 함께 전시해 원본과 번역본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한류 열풍
해리스(56)가 백악관 유리천장을 깨고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 되었다. 미국 역사상 최초 여성 부통령이자, 최초 아시아계 부통령, 그리고 최초 아프리카계(흑인) 부통령이 탄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조 바이든 대선 후보의 승리가 확정된 직후 트위터에 “이번 대선은 바이든이나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에 대한 선거다. 미국의 정신과 이를 위해 싸우려는 우리의 의지에 관한 선거”라고 말했다. 경제학자인 자메이카 이민자 출신 아버지와 암 연구자인 인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1964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해리스는 흑인 여성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검찰총장과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등을 역임했고, 2016년엔 흑인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