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기자] 연일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 사태와 군 부대 이동 목격담 등 태국에서 '군사쿠데타설'이 공공연히 나도는 가운데,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가 "쿠데타는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타이랏 등 태국 주요 일간지 매체에 따르면, 군부 쿠데타설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디지털 사회경제부를 방문한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가 한 매체의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부 쿠데타가 발발치 않을 것"임을 피력했다. 기자가 "탁신 전총리의 정치적 후원자였다가 정적으로 변신했던 언론사주 출신 손티 림텅꾼 전 일간 '푸짯깐'지 사장이 (군사)혁명과 거국일치내각 구성 필요성에 대해 피력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에게 "쿠데타는 없을 것"이라고 단정해 대답한 것.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는 육군대장 출신으로 국방부장관을 겸임한 바 있는 군부 유력인사 출신이다. 한편, '총리사임, 개헌, 입헌군주제 개혁' 등을 내세우며 연일 대규모 집회를 이어나가는 반정부 시위대와는 별도로, 지난달 28일 동북부 부리람 주와 시사껫 주에서는 왕당파를 지지하는 대규모 친정부 시위가 있었다. 이달 1일에는 방콕의 왓프라께우 왕실 사원의 불교행사에 참석하는 마하 와찌라롱껀 국왕의 행차를
“베트남 역사를 제대로 알고, 개정된 베트남 노동법 꼼꼼히 배워보세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5일 하노이한인회-코참과 공동으로 ‘베트남 바로알기’ 특강을 연다. 특강은 베트남에 대한 한국 교민과 우리 기업의 이해를 증진하고, 우리 교민의 생활 및 우리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베트남 노동법을 안내하는 시간이다. 대상은 교민, 특히 최근 베트남 입국자 및 한인 유학생, 기업 관계자 등이다. 장소는 11월 5일 14:00~17:00다,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1층 대강당이다. 박노완 대사와 윤상호 한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이상모 한텍앤컨설트 회장이 ‘역사를 통해 본 베트남 이해’를 강연한다. 한국은 2020년 상반기 베트남에 5억 4500만 달러(약 6567억 2500만 원)의 자본을 투자한 5번째 투자국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베트남에 대한 역사와 노동법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상모 회장 강연 이후 대사관 이재국 고용노동관은 베트남 노동법 전반을 비롯한 2021년 1월에 시행되는 개정노동법, 최근 고용노동 이슈 등 ‘베트남 노동법 이해’ 특강을 한다. 설명회 후 개별노동법 상담도 진행된다. 문의는 하노이한인회 및 코참에서 할 수 있다. 3일까지 신청 유효하다.
“서울 한복판서 ‘아세안 여행 그리움’ 달래보세요”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동남아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를 11월 한 달 간 다채롭게 개최한다. 메뉴는 뷔페식처럼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고 풍부하게 준비했다. 시민들은 아세안의 관광, 문화, 음식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와 여행 사진전(11.4-11.6, 프레스센터 앞마당),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11.4-11.25, 아크앤북 시청점), △EBS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 아세안 음식 특집(11.9-11.13, EBS1 채널 방영) 및 △아세안 컬리너리 아트북(12월 초 발간 예정) 등이다. ■ 렌즈를 통한 보는 아세안 아름다움...‘관광 홍보 부스 및 여행 사진전’ 먼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관광 홍보 부스 및 여행 사진전’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아세안의 아름다운 여행지 속으로 순간이동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세안 10개국이 직접 추천한 코로나 이후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 총 50점(국가별 5점)이 오프라인 사
[방콕=아세안익스프레스 전창관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지난달 30일부터 개막, 오는 9일까지 아세안 한류박람회 ‘태국 O2O(온·오프라인 연계) 쇼룸' 로드쇼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현지 인기절정 온라인 쇼핑 인플루언서이자 100만 유튜버 눈노팔락 씨가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한국제품을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만난 태국 방문객 프롬마짠(여, 24)씨는 “K-POP 스타 영상도 보고 이벤트 전시장에서 사진도 찍으며 온·오프라인의 장점이 결합된 공간에서 한국제품 쇼핑도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행사”라면서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올려 친구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현태 KOTRA 방콕무역관장 “태국만이 유일하게 오프라인 관람객 상대 행사” 김현태 KOTRA 방콕무역관장은 “아세안 10개국 대상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세안 한류박람회에서 모범방역국인 태국만이 유일하게 오프라인 관람객까지 대상으로 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비대면 온라인 판촉전 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실물 판매제품 체험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실판매는 온라인으로 실행시키는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은 포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315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315억3600만 원을 투자해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지분 10%(38만254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싱가포르에 건립 중이며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진행하며 자동차 생애 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센터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원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참여를 통해 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박 국회의장은 응웬티김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찾았다. 방문 기간 중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웬쑤언푹 총리와 응웬티김응언 국회의장 등 베트남 주요 서열 1~3위 지도자들을 두루 만나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두 나라 입법부간 교류협력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하노이 외에 마지막 일정으로 호치민시도 방문해 교민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베트남과 한국은 그동안 양국 고위 지도자 간의 정치적 신뢰, 역사와 문화의 유사성, 상호 경제 지원,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실용적으로 발전해 왔다. ‘신남방 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은 2009년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으로 업그레이드된 후 경제 무역 투자 및 노동 분야의 협력과 개발 협력을 강력하게 발전시켜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와 교육 협력은 물론, 인적 교류가 양적, 질적으로 확대되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박 의장은 이
"기업인 위한 특별입국 환영하지만 '사업목적' 확인하는 건 쉽지 않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각국은 외국인 입국 금지를 비롯해 각종 방역 정책을 꺼내들고 있다. 방역 중 가장 큰 문제는 경제 침체였다. 거리에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줄어들었다. 공장도 감염을 우려해 공장을 일시 폐쇄시켰고, 국가간 이동도 줄어들면서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여파가 미쳤다. 입출국시에는 14일간의 자가격리도 필수적인 사항이 되면서 경제활동에 지장을 초래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인 신속통로제도'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이 입출국시 발생하는 자가격리 기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 현재 중국-UAE-인도네시아-싱가포르-일본 '신속입국절차' 체결 맨 처음 도입된 중국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5개국이 현재 신속입국절차를 체결했다. 신속입국절차를 체결한 국가에 출장 시 격리면제서와 출국일자 72시간 이내 코로나 검사 결과를 제출하면 현지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입국시에도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 없이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문제는 국가에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목적’이다
DGB대구은행이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상품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기간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미국 달러(USD)를 비롯한 외화 관심과 수요가 늘어났다. IM외화자유적금은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등 총 3개의 외화를 개인 고객에 한해 통화별 1계좌씩 최대 3계좌를 IM뱅크 어플(모바일웹 포함)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구조는 원화로 외화를 매입해 IM외화자유적금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최대 70%의 환율 우대율이 적용되고, 미국 달러 기준 하루 최대 1000 USD 까지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가입일 통화별 고시 금리를 따른다. DGB대구은행은 신규고객,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등록과 같은 간단한 조건을 충족할 때 최고 0.50%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환율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통해 원하는 타이밍에 추가입금 거래도 가능하며, 해지 하지 않고 10회까지 분할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은 "고객들은 상품 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환리스크 인지에 따른 안전한 금융자산 운영을 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