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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와증권, 10월 중 중국 증권 중개업 진출

일본 기관투자자 대상 증권 중개 사업 착수... 중국 규제 완화

 

일본 다이와증권(大和证券)이 중국에서 증권 중개업을 개시한다.

 

지난 5일 일본 경제신문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다이와증권(大和证券)이 10월 중으로 일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중국 A주식과 홍콩 주식을 포함한 증권 중개 사업에 들어간다.

 

중국 금융당국은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증권 중개업과 인수합병(M&A), 컨설팅 분야에서 규제를 완화하면서 다이와 증권이 진출할 근거가 마련됐다.

 

2020년 12월 베이징 시에 일본 주재원을 포함한 100여 명 규모의 합자 증권회사를 설립하고 2021년 6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증권선물사업 허가증’을 발급받았다.

 

2021년 9월 베이징 시에 영업소를 설립해 일본 기관투자자를 중점으로 중국A 주식 거래 자문을 벌이게 된다.

 

또한, 중국 현지 고객 유치해 A주식 및 홍콩 주식 거래 자문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은행(Investment Bank, IB) 영업 역시 개시해 2021년 7월 중국 기업이 독일 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문을 담당하고 8월 바이오 제약회사의 기업공개(IPO)에도 참여했다.

 

다이와증권(大和证券)은 이후 의료와 소비 등 산업에서 일본 기업과 중국 기업 간 M&A 프로젝트를 수주를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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