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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온다! 50만원 공연티켓 ’1800만원‘ 프리미엄

BTS, 내달 LA서 4차례 공연 32만석 전석 매진...티켓 재판매 인기 껑충

 

“위드코로나를 가장 기뻐한 것은 아미다!”

 

방탄소년단(BTS) 오프라인 콘서트가 드디어 2년 만에 열린다.

 

21일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장인 LA 소파이 스타디움 부지 내 ‘유튜브 씨어터’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총 4회에 걸친 공연이 생중계된다.

 

4차례 공연은 이미 32만석 전석이 매진되었다. 전세계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이 손꼽아 기다려온 오프라인 공연이라는 소식에 지구촌이 들썩거리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미국 콘서트에는 티켓 재판매사이트가 인기가 껑충 뛰었다. 심지어 현지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 1800만원(1만5338달러)짜리 암표가 등장했다.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공연 이후 2년 만의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 소식에 오프라인 공연 재개에 엔터테인먼트업계가 싱글벙글이다.

 

오프라인 콘서트가 열리면 티켓 외에 각종 상품도 팔 수 있어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엔트업계서는 “BTS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면 코로나19 이전 전보다 2배가 넘는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프라인 공연 재개로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LA 공연 때 공연장 밖에 전광판 응원 구역을 마련하기로 했다. 미처 예매를 못한 아미를 위한 조처다. 비록 공연장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일체감을 느끼며 마음껏 응원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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