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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로열 더치 쉘 '2026년까지 파트너십 지속 합의'

모빌리티 거점 개발 신규 프로젝트 진행

 

 

현대자동차 그룹과 로열 더치 쉘 그룹의 파트너십이 2026년까지 연장된다.

 

2005년부터 유지된 현대차와 쉘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쉘의 안전오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왔다.

 

양 사의 파트너십은 2026년까지 지속되며, 마케팅 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양사는 모빌리티 차량 특화 서비스 거점을 개발해 해외에 구축하고 친환경차 에너지 공급 분야에서도 힘을 합친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사업관리본부김언수 본부장은 “금번 협력 강화로 현대차와 쉘 모두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열 더치 쉘 카를로스 마우러 커머셜 총괄사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청정 에너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추진력과 개척자 정신이 필요하다”며 “쉘과 현대차 모두 이러한 철학을 공유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해나간다는 측면에서 이번 파트너쉽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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