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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국인 학생도 “주간 20시간 아르바이트 허용”

영국-미국-뉴질랜드 학기 중 주간 20시간 허용...글로벌 관행 따른다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허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VNEXPRESS 9월 30일자에 따르면 “생활비를 충당하고 문화 및 직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당 20시간으로 제한하는 결의안 초안에 따라 외국인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허용한다”고 전했다.

 

교육훈련부는 지난주 국회에 제출된 혁신적인 교육훈련 정책 결의안 초안의 일환으로 이 제안을 발표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유학생들이 몇 시간 동안 일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규정이 없다.

 

이번 유학생 아르바이트 정책 변화로 인해 베트남이 영국, 미국,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 이미 학기 중 주당 20시간을 허용하는 일반적인 글로벌 관행을 따르게 되었다. 뉴질랜드는 11월부터 상한선을 25시간으로 인상한다.

 

베트남 외교부는 비슷한 정책을 채택하면 공정성과 상호주의를 지원하는 동시에 베트남을 유학생들에게 더 매력적인 목적지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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