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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남쪽 관문 하남성 한국 투자 '러브콜'

10월 2일 대한상의서 투자유치 컨퍼런스...베트남 경제 요충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남쪽 관문인 하남성이 한국 경제인들에게 ‘러브콜’을 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하남성 주정부, 주한베트남대사관은 10월 2일 대한상의 의원회의실(B2)에서 하남성 투자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정보를 한국 기업들에게 전해주는 컨퍼런스를 연다

 

하남성은 하노이 남쪽 50km에 위치한 곳으로 하노이로부터 약 50분, 하이퐁 항구로부터 약 2시간 거리다. 베트남 북부의 주요 경제 지역과 인접하고 있는 떠오르는 베트남 경제의 요충지다.

 

하남성의 총 인구수는 약 80만 명이고, 동북쪽의 성들과 하이풍 항구의 연결이 쉽다. 또한 수도 하노이와 가까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명실상부 하노이 경제권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 같은 지리적 위치와 더불어 인프라, 풍부한 천연자원, 젊고 성실한 고급인력을 갖추고 있다.

 

하남성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하남성 정부의 경제정책에 힘입어 베트남 국가 총생산 평균치인 12.5%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한국 기업들에게 하남성 정보를 제공하고 유치를 위한 이번 컨퍼런스는 관심기업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10월 1일까지 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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