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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트남 메이랜드 부동산 그룹과 '푸꾸옥 메가시티' 첫삽

프로젝트 내 ‘한인 타운’...열대 섬인 푸꾸옥에 얼음 숲 현대조명기술 도입

 

“세계 10대 해변 ‘푸꾸옥' 섬에 한인타운이 들어선다."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메이랜드 부동산 그룹(Mayland-Tan A Dai Thanh Real Estate Group) 푸꾸옥 메가시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현지 미디어 VnExpress 10월 4일자에 따르면 푸꾸옥에 있는 266헥타르의 세계적인 메이홈스 캐피털(Meyhomes Capital) '푸꾸옥 메가시티'의 개발 방향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눈에 띄는 것은 프로젝트 내에 한인 타운을 배치하고 한국형 쇼핑거리도 조성된다는 것.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관광섬은 에멜랄드색 바다로 CNN 선정 '세계 10대 해변'으로 유명하다. 

 

 

대우건설은 2021년 1월부터 전략적 협력 계약 직후 선임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 조사와 법률 문서 작성, 프로젝트의 투자 효율성(FS)평가 등을 진행했다.

 

'푸꾸옥 메가시티'의 경우 대우건설 주도로 중앙 조경 축을 따라 열대 섬인 푸꾸옥에 얼음 숲을 만드는 현대적인 조명 기술 솔루션의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약 40분 밀림 지대를 뚫고 얼음과 빙하, 진눈깨비와 상호 작용과 북극곰들이 등장한다. 베트남에서 최초 기술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하노이에서 200헥타르가 넘는 스타레이크(Star Lake)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메이랜드 부동산 그룹은 대우건설의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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