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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윳 총리, “태국, 4월 말 경제제재 완화 고려 중”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감소세 전환...4월 말 제재 완화 예정

“하루 20~30명대로 감소세, 경제 제재 완화 준비 완료!”

 

‘방콕 포스트’ 20일자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태국 국무총리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하자 이달 말 경제 제재조치 완화를 고려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3월 30~4월 30일까지 오후 10시에서 오전 4시 사이 통금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각 지방 정부에서도 감염자 확산 통제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사업에 임시 폐쇄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은 4월 둘째주부터 8일 111명을 제외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하루 20~30명대를 기록했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지난달 24일 내각 회의를 통해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가비상사태’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차이나 5개국에서는 코로나19가 완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지나 16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없다. 칼모디아는 18일까지 7일 연속 ‘0’이고, 라오스는 6일, 미얀마는 18일 신규 확진자 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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