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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엔쑤안푹 베트남 총리, “한 장소 20명 회의-행사 금지”

베트남 총리령 발표...3월28일부터 4월15일까지 영업장 잠정 중단

 

응엔쑤안푹 베트남 총리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3월 27일 시행령을 발표했다.

 

시행령을 보면 3월 28일부터 4월15일까지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외하고 영업장을 잠정 중단하도록 하고 중단되는 영업장인지 구분은 각 성, 시 인민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하노이와 호치민 등 대도시의 경우 주유소, 약국, 슈퍼마켓, 식량-식품 공급매장, 의료진단-의료원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 종종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또한 각 지방 인민위원회에서는 3월 28일 0시부터 4월 15일까지 사람이 많이 모이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하며, 한 장소(방)에 20명 이상 모이는 회의, 행사를 금한다. 병원, 학교, 각 기관 및 회사를 제외하고 10명 이상 모이지 않도록 한다.

 

공공장소에서는 타인과 2미터 간격을 유지하고 종교 행사를 철저히 중지하도록 한다. 공공장소에서 문화, 체육 및 레저 활동 금지한다.

 

시민들의 이동 제한하며 특히 감염이 있는 지방에서 다른 지방으로 이동 제한한다. 하노이 및 호치민에서 다른 지방으로 가는 비행기 및 다른 교통수단을 제한한다

 

모든 입국의 경우 철저히 감시 및 관리와 의료진의 안전 보호, 격리 방안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엄격히 처벌한다. 모든 시민에게 마스크 착용 강제하고 심지어 형사 처벌도 적용가능하다.

 

이밖에 총리는 각종 기관과 업계는 코로나19 사태에 맞추어 업무-학습-행정처리 등의 활동을 온라인상으로 시행하며, 시민들에게도 행정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이용할 것으로 권했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 누적 확진자 153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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