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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만났다

지난해 한국의 베트남 수출액 8.9%...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응우옌 부 뚱 신임 주한베트남대사가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양국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 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이자 핵심 협력파트너”라며, “양국 중소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서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대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상대국이다. 2019년 기준 한국의 베트남 수출액은 482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 중 8.9%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수출 비중은 더욱 크다. 2019년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수출액은 103억 달러로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에서 10.2%의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의 베트남 수출과 관련하여 응우옌 부 뚱 대사는 주한베트남대사로서 "무척 기뻐할 일"이라며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에 있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베트남 진출 희망 중소기업을 지원을 계획 중이다.

신임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는?

 

지난 30년간 아·태지역 외교 전문가로서 베트남 외교정책에 큰 공헌을 했다. 부임 전에는 베트남의 국립외교원인 베트남 외교아카데미(DAV)에서 원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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