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왼쪽)과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주석. 사진=외교부](http://www.aseanexpress.co.kr/data/photos/20210831/art_1628390400215_f58fea.jpg)
한국 정부지원 약속한 ‘K-백신주사기’ 3000만 개가 1차분 750만개가 8일 호치민시에 도착한다.
지난 6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응웬 쑤언 푹 주석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백신주사기 3000만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베트남의 코로나19 대응에 지원을 약속한 내용 중 하나로, 주호치민 한국총영사관이 ‘K-백신주사기’ 1차분 750만 개를 호치민시에 배정해주기를 요청한데 따라 이뤄지게 됐다.
![10명에게 투여하는 코로나19 백신을 12명에게 접종 가능한 풍림파마텍 백신주사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http://www.aseanexpress.co.kr/data/photos/20210831/art_1628391375784_7df016.jpg)
호치민시 한인단체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베트남 당국에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총영사관 직원들은 코로나19 대응기금으로 5750만동(2500달러)을 기부했으며, 호치민한인회는 대응기금 1억동(4350달러), 방호복 1000벌, 의료용마스크 1만개를 지원했다.
![10명에게 투여하는 코로나19 백신을 12명에게 접종 가능한 풍림파마텍 백신주사기.](http://www.aseanexpress.co.kr/data/photos/20210831/art_16283904006501_ca72ce.jpg)
또한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회원기업들은 지금까지 백신기금으로 1800억동(780만달러) 이상을 기부했고, 신속진단키트 등 의료물자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많은 한국기업들과 단체 및 교민들도 이웃돕기 성금과 백신기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