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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셰프 ‘제이 파이’의 미슐랭 스타 7회 연속 수상 축하

제이 파이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점서 만남...한국 신라면 특별 선물 받아

 

 

글로벌 톱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 출신 리사(Lisa)가 셰프 제이 파이(Jay Fai)의 미슐랭 7연속 별 획득을 축하했다.

 

태국 현지미디어 ‘더 네이션’ 12월 17일자에 따르면 “리사로 더 잘 알려진 태국 래퍼, 가수, 댄서인 랄리사 마노발이 제이 파이를 만났다”고 전했다.

 

방콕 프라투 피 지역에 위치한 제이 파이의 레스토랑은 미슐랭 스타를 받은 길거리 음식점이다.

 

네이션은 “태국의 소프트 파워의 영향력 있는 두 인물인 리사와 제이 파이의 만남은 제이 파이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점에서 이루어졌다. 리사의 어머니, 팀원들, 한국 라면회사 농심 임원들과 함께 축하 행사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리사의 참석은 단순히 축하의 표시일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의 대표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제이 파이는 감사의 마음으로 리사에게 제임스 본드 스타일의 가방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박스 세트를 선물했다.

 

그 상자에는 ‘톰 얌’과 ‘톰 얌 드라이’와 같은 새로운 맛을 태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인기 있는 한국 브랜드 신라면과 협력한 제이 파이의 인스턴트 라면 특별판이 들어 있었다.

 

이 식당에서 포착된 다른 인물도 관심이 쏠렸다. 바로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딸 이원주(19)씨다. 리사 앞에 앉아있기 때문이었다. 편안한 차림으로 태국 현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리사와는 평소 친분이 있어 함께 태국 여행을 떠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사와 이원주씨는 생일이 같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 LA에서 진행된 '2003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해 두 사람이 친근한 대화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리사는 이 노점상에서 뛰어난 질감과 맛으로 유명한 게 오믈렛과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겼다.

 

 

이 식당 주방장은 70년 전 주방장의 아버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요리 기술을 선보였다. 오픈 키친의 작은 숯불 난로에서 요리를 했다. 게 오믈렛, 카레 가루로 볶은 게, 마른 죽 등 시그니처 요리는 요리계에서 레스토랑의 전설적인 위상을 보여주었다.

 

한편 YG는 지난 6일 블랙핑크 멤버 전원(지수, 제니, 로제, 리사)과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앨범 발매를 비롯해 초대형 월드투어 등 그룹 단위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리사는 럭셔리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GM) 수장 베르나로 아르노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사실상 공개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파리, 태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공개데이트가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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