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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강남' 투티엠 스마트 에코시티 토지보상 시작

668억 상당 예산 편성 원주민 토지보상...여의도 2.3배 규모 개발

 

베트남 호치민시의 ‘투티엠 신도시’의 원주민 토지보상이 진행된다.

 

베트남 제 1 경제도시로 불리는 호치민시에서도 서울의 강남과 비교되는 ‘투티엠 신도시’ 지역은 원주민 토지 보상에 대한 문제가 2018년도부터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토지보상에 대한 결의안을 발표했다.

 

43,000m² 면적의 331가구에 대한 보상 및 이주 정착을 위한 정책을 승인하고 총 1조 3530억 VND(한화 약 668억 8382만 원)의 예산을 추자 편성해 토지보상을 진행할 것을 승인했다.

 

투티엠 신도시 지구는 호치민시의 사이공 강을 따라 형성 된 6.57km² 규모의 반도로 여의도의 약 2.3배 크기이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1996년 중국 상하이의 '푸동금융지구'를 벤치마킹하여 투티엠 지구를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상업, 금융, 문화, 관광 허브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개발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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