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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잊은’ 미얀마 샨주 벚꽃 축제...전통음식 전시도

겅퉁지방, 태국인 국경 넘은 관광 허용 13개 부족 별미 전시

 

 

“내전 잊은 미얀마 벚꽃축제에 초대합니다.”

 

태국 미디어 더네이션은 16일자를 통해 미얀마 호텔 관광부가 샨 주의 겅퉁(Kengtung) 지방에서 개최되는 제3회 겅퉁 벚꽃 축제와 에스닉 푸드 전시회에 태국 관광객을 개방했다고 전했다.

 

겅퉁은 남부 샨 주의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고, 북쪽의 소수민족 무장 단체와 미얀마 군대 사이의 충돌로부터 상당한 거리에 있다.

 

이 벚꽃축제는 2022년부터 관광지역인 로이 므웨 지역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 26일 개막한 벚꽃축제와 함께 전통음식 전시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겅퉁에 거주하는 13개 언덕 부족의 민족적인 별미를 맛볼 수 있다.

 

 

태국 외교부는 태국인과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이 태국에서 국경을 넘을 수 있도록 입국 허가증을 발급한다.

 

겅퉁에는 17개의 호텔이 있고 태국의 북부 마을인 매 사이(Mae Sai)에서 접근할 수 있는 타칠레익(Tachileik)에는 1박에 약 2만 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65개의 호텔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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