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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세계의 공장으로 뜬다

외교부 페이스북 카드뉴스,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 베트남 소개

 

 

외교부가 페이스북을 통해 베트남을 소개했다.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베트남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기획했다.

 

인도차이나 반도 동쪽에 위치한 베트남은 동북아가 동남아가 만나는 전략적 관문이다. 때문에 중국과 인도 문화의 교차점에 위치하여 중국과 인도의 문화 유산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미국, 중국, 프랑스 등 강대국의 끝없는 침입을 받았으나, 식민지배와 분단의 역사를 딛고 독립과 통일을 달성한 역사가 있다. 독립과 통일 과정의 주역인 호치민 주석은 '호 아저씨(Bac Ho)'로 불릴 정도로 친근한 이미지라고 한다.

 

현재 베트남은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중이다. 8개 지역 FTA, 5개 양자 FTA 체결 등 경제 영토 확장에 주력 중이다.  한국은 7000개의 기업들이 진출해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지만 1986년 '도이모이(Doi Moi, 쇄신)' 정책 채택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경제 요소를 도입했다. GDP는 2018년 7.08% 등 높은성장률을 기록했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기도 하다.

 

1990년대부터 적극적인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및 교역을 바탕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 중이다. 이러한 경제성장의 배경에는 풍부한 젊은 노동인구와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어떨까? 베트남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의 제 4대 교역국이다. 현재 70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으며,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다. 또한 베트남은 한국의 제 1위 ODA 수원국이기도 하다.  이렇듯 한국과 베트남은 호혜적 경제 협력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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