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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동아연구소, 권헌익-통차이 위니짜꾼 ‘동남아시아 석학 강좌’ 시선집중

세계적인 인류학자 권헌익 10월 15일-‘지도에서 태어난 태국’ 저자 통차이 위니짜꾼 12월 11일

 

동남아연구 관련 세계적 석학들이 서강대 동아연구소에서 특강한다.

 

세계적 인류학자인 권헌익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메가아시아연구단 박사와 통차이 위니짜꾼 위스콘신 주립대 명예교수가 10월 15일과 12월 11일 서강대 동아연구소 ‘동남아시아 석학 강좌’ 시리즈에서 강연한다.

 

권헌익 교수는 10월 15일(금, 15:00-17:00) <버마의 우누가 이해한 한반도와 인도차이나의 'holocaust of war'>로 비대면 실시간 ZOOM회의로 진행한다.

 

 

권헌익 교수는 2011년부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트리니티칼리지에서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로 있다.

 

베트남전쟁의 사회사와 아시아 냉전의 이해에 집중해왔고, 최근에는 한국전쟁의 미시사와 종교사의 영역에서 조명한 한국전쟁의 역사와 유산에 관한 저술을 했다. 현재 인류학과 국제관계학의 소통의 역사와 아시아를 넘어서는 아시아에 관한 저작들을 준비중이다.

 

‘지도에서 태어난 태국’의 저자이기도 한 통차이 위니짜꾼 교수는 12월 11일(토, 11:00-13:00)에 <History of the Silent Memory of the 1976 Massacre in Bangkok> 주제로 역시 비대면 실시간 ZOOM회의로강의한다. *순차통역제공*

 

 

통차이 위니짜꾼 교수는 2013~2014년에는 전미 아시아학회 회장을 지냈다. 1880년대에서부터 1930년때까지 식민주의 확대 시기 근대 시암의 지적기반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시암매피드’(Siam Mapped, 1994, 한국의 번역판 제목은 ’지도에서 태어난 태국:국가의 지리체 역사)와 ‘모멘트 오부 사일런스: 언포겟팅 옥토버6(1976), ’지도에서 태어난 태국‘(2020)이다.

 

태국의 민족주의 형성에서부터 역사학의 발전 등과 같은 주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8군의 저서를 태국어로 내기도 했다. 왕성한 학술 활동 이외에도 태국의 정치와 사회에 현안에 대한 논평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편 서강대학교 동남아시아학 협동과정에서 2022년 전기 입학전형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연다. 각종 공공기관, 시민사회, 학계, 기업 등에서 활동할 동남아시아 지역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은 설명도 듣고 궁금한 점도 문의할 수 있다.

 

날짜: 10월 1일(금) 14:00-15:00, Zoom 비대면 진행: https://sogang-ac-kr.zoom.us/j/2639614695

회의 ID: 263 961 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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