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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 베트남 게임 시장 공략 가속화… VTC와 ‘오디션PC’ MOU

‘한-베트남 문화산업협력 간담회’ e스포츠-현지화-유저 활성화 잰걸음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홍민균, 이하 ‘티쓰리’)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베트남 대표 게임 퍼블리셔 VTC(회장 Chu Tien Dat)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티쓰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기작 ‘오디션PC’의 베트남 시장 점유율 확대와 동남아 전역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

 

티쓰리와 VTC는 간담회 세션을 통해 ▲베트남 내 ‘오디션PC’ 서비스 품질 및 현지화 강화 ▲유저 인게이지먼트 확대 ▲ E-sports 대회 정례화 및 활성화 내용을 담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게임산업 매출은 약 4억 5,650 만 달러(한화 약 6,313억 원) 규모로, 2027년에는 5억 8,600만 달러(약 8,10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스포츠 등 신규 산업 성장세와 제도 개선이 맞물리면서 사업 환경은 더욱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성장 속에서 ‘오디션PC’ 는 최근 5년간 베트남에서 연평균 약 4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내 e스포츠 리그 정례화, 현지 맞춤형 콘텐츠 업데이트, 문화 이벤트 연계 프로모션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T3는 베트남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중장기적으로 '오디션' IP의 글로벌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베트남은 ‘오디션PC’의 해외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지역”이라며, “VTC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단순한 서비스 안정화에 그치지 않고, e스포츠와 문화 콘텐츠 융합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퍼블리셔와의 견고한 파트너쉽과 함께 '오디션' IP의 글로벌 가치 극대화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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