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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 태국 이어 24일 베트남 서비스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열혈강호 온라인 '게임한류' 향수 소환

 

 

“대만, 태국에 이어 베트남...온라인게임의 향수를 모바일로 소환합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진열혈강호’의 베트남 정식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자사의 대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하여 진화시킨 모바일 게임으로,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공과 짜릿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이번 베트남 서비스를 맡은 현지 퍼블리셔는 동남아시아 대표 게임회사 아시아소프트로, 원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 베트남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사다. 두 회사는 최적의 게임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1년 이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해 왔다.

 

퍼블리셔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3월 11일부터 7일간 비공개 테스트(CBT, Closed-Beta Test)를 진행한 바 있다.

 

CBT에 참여한 유저들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PC 버전과 매우 유사해 추억이 되살아난다”, “배경 음악과 그래픽이 인상 깊다”, “정식 출시일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친숙한 게임 방식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코스튬은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진열혈강호’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아이폰 13, 헤드폰, 티셔츠 등을 증정하는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정식서비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 게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베트남 현지 유저라면 누구든 즐길 수 있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진열혈강호가 대만, 태국에 이어 베트남 지역을 공략한다.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탄탄한 인지도 덕분에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게이머들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운영과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해 베트남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열혈강호’는 이번 베트남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연내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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