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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찾은 팜 민 찐 총리 “한국이 백신 확보 도와달라”

직원 11만 명 고용 최대 외국인 회사 방문, 백신 확보 도움 요청 눈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지난 3일 타이응우옌성의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팜 민 찐총리는 백신 확보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 등은 ‘찐 총리가 베트남은 전세계적인 물량 부족으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를 비롯해 기업 근로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무상 접종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복합단지장인 최주호 부사장은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의 최대 외국 투자기업으로 직원 11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박닌성과 타이응우옌성, 호찌민 등에 6개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에 하노이 시내에 현지인 엔지니어 3000명이 근무하는 대형 연구·개발 센터를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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