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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수 교수 “부산, 한-메콩 협력 10주년...방콕 사진전 보러오세요”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 일원 ‘2021 부산-아세안 주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고 부산시와 아세안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위해 ‘2021 부산-아세안 주간’이 18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부산시는 2014년과 2019년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아세안의 다채로운 향기’를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특히 18일 영화의 전당 로비에서 개최된 방콕 사진전 및 메콩국가 소개전은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부산-방콕 우호 교류 10주년 및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배양수 부산외대 베트남학과 교수(특수외국어교육원장)는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다. 부산시와 아세안 자매 우호 협력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의 전당 로비에서 개최된 방콕 사진전 및 메콩국가 소개전에는 부산외대 아세안 관련 학생들이 각 나라 기념품과 소개서를 준비했다.

 

인도네시아 전통 커스텀 모자만들기, 베트남 전통놀이 쭈온쭈온, 다꺼우 체험을 비롯해 베트남 도시 및 관광자원 알아보기, 태국 간식 맛보기, 미얀마로 이름짓기, 아세안레시피 랜선 요리교실도 공개했다.

 

 

 

한편 ‘2021 부산-아세안 주간’은 온앤오프 아세안 푸드쇼, 아세안 커피스토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관련 기관 연계 행사로 아세안 문화체험, 한-아세안 XR 협력 제안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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