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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찾은 외국인, 11월 최고 123만명...한국인 1위

올해 11개월간 수치는 코로나19 이전 비해 68.9%... 중국-대만 순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1월 123만명을 기록해 올해 월별 최곡 신기록을 기록했다.

 

현지 미디어 한베타임즈는 베트남 관광청(VNAT) 발표를 인용해 “베트남은 11월에 전월 대비 11% 증가한 123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외국인관광 전면재개 이후 2023년 월별 최고 기록이다.

 

올해 11개월 동안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관갱은 총 1120만 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수치보다 3.8배로 완연히 회복세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하기 전인 2019년의 68.9%에 불과하다. 전체 방문객 중 항공 여행객이 87.3%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국 관광객의 수치다. 베트남 관광청은 한국이 1~11월 기간 동안 320만 명이 입국해 28.5%를 차지하면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1월까지 국가별로는 한국인이에 이어 중국 150만명, 대만 75만8000명, 미국 65만8000명, 일본 52만7000명 등의 순으로 상위 5개국을 차지했다.

 

또한 태국 44만2000명, 말레이시아 41만9000명, 캄보디아 35만9000명, 호주 35만3000명, 인도 35만2000명 등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목표로 800만 명이었으나 9월까지 관광객이 890만 명으로 초과 달성함에 따라 1200만~1300만 명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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