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VR 게임도 멀티플레이 즐기자, '헬리오스 배틀' 태국 상륙

핑거아이즈, 서버 PC1대만으로 최대 6인 멀티플레이 태국 방콕 진출

 

한국의 VR 개발사 ‘핑거아이즈’가 개발한 3vs3 대전 멀티플레이 VR 콘텐츠 ‘헬리오스 배틀(HELIOS BATTLE)’이 태국 방콕에서 성황리에 선보였다.

 

태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이며 태국 재계 1위 CP 그룹의 계열인 트루 그룹(True Group)은 12월 19~22일 방콕의 리도코넥트(Lido Connect)와 트루숍(True Shop)에서 'True 5G World@Siam Square'를 조직하고, 시암 스퀘어와 아이콘 시암의 3개 지점 모두 5G 세계를 다양한 차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 행사에서 '헬리오스 배틀'은 가상현실 멀티플레이 대표 콘텐츠로 소개되었고, 행사에 참석한 주요 VIP들이 함께 멀티플레이를 경험하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헬리오스 배틀’은 워킹어트랙션 장르로 개발 되었던 원작 ‘헬리오스(HELIOS’)’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협력 멀티플레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경쟁형 멀티플레이를 구현하여, 이용자들이 원하는 장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 되었다.

 

 또한, 다양한 공간 사업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체형HMD를 활용하여 서버 PC1대만으로 최대 6인의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중계 시스템, 랭킹 보드 시스템, 플레이어 닉네임 커스터마이징, 원터치 운영 솔루션 등 서비스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 종합 시스템’을 콘텐츠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방충기 핑거아이즈 대표는 "‘일체형 HMD for LBE 시스템’을 활용해 낮은 가격으로 부담없이 멀티플레이 VR 콘텐츠를 공급하여 공간사업자의 운영 부담과 이용자들의 이용 단가를 낮추어서 많은 사람들이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일체형 HMD for LBE 시스템’이 적용 된 콘텐츠는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에서 서비스 중인 ‘더 좀비’와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헬리오스 배틀’ 등 총 2종의 콘텐츠가 개발되었다. 

 

한편, ‘헬리오스 배틀’은 True 5G World 행사를 시작으로 태국 시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향후 1달간 방콕을 중심으로 VR E-Sports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4차산업과 5G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중심 태국에서 국내 VR 콘텐츠 개발사 핑거아이즈의 행보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