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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아세안의 마음을 사는 '정성외교' 준비하자 "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27개 부처·기관 70여명 참석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점검을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외교부장관) 제5차 회의가 강경화 외교장관 주재로 11월 13일 수요일 외교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및 준비기획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훈령 제395호)'에 따라 출범, 당연직 부처 및 성과사업·부대행사 관련 부처들이 참석했다.

 

정상회의를 약 열흘 앞두고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27개 부처·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의 주요 결과문서 협의 현황 및 양자회담 준비, 부대행사들을 포함한 정상회의의 주요 일정 준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특별정상회의와 우리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만큼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 대한 맞춤형 준비”를 차질 없이 하여 아세안의 마음을 사는 “정성의 외교”를 할 수 있도록 각 부처·기관의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간 준비해온 사업들과 행사들의 의미와 성과를 국민들이 잘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하고, “특별정상회의 결과들이 아세안과의 지속가능한 협력의 토대가 되도록” 중장기적인 후속 협력계획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를 총괄 준비하고 있는 외교부는 아세안과 협의 진행중인 결과문서 논의 동향과 양자회담 준비 현황을 설명하였으며, 유관 부처 및 기관들은 성공적 회의 개최를 위한 부처·기관별 준비 상황 및 주요 부대행사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그간 정부는 다섯 차례에 걸쳐 강경화 외교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회의를 갖고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남은 기간 동안 의전과 성과 등 형식과 실질의 모든 측면에서 완벽한 외교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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